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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학생 입맛도 잡는다…학교 급식 메뉴 개발에 인공지능 도입

AI, 학생 입맛도 잡는다…학교 급식 메뉴 개발에 인공지능 도입

AI, 학생 입맛도 잡는다…학교 급식 메뉴 개발에 인공지능 도입

최근 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급식 메뉴 개발이 확산되고 있다. 기존의 영양사 중심 수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건강, 기호, 알레르기 정보, 심지어 지역 날씨까지 고려하는 AI 기반 급식 설계가 도입되며 급식의 질과 만족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

교육부와 지자체가 시범 도입한 'AI 급식 추천 시스템'은 영양소 균형은 물론, 학생 설문과 섭취 데이터,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등을 학습해 최적의 급식 메뉴를 자동 추천한다. 예를 들어, 비 오는 날에는 따뜻한 국물 위주의 메뉴를, 시험 기간에는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위주 식단을 제안하는 식이다.

실제 서울시 A중학교에서는 올해 3월부터 AI 기반 급식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학생 잔반률이 35%에서 18%로 줄었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급식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AI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 한 벤처기업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의 알레르기나 특정 식단 제한(채식, 저염식 등)도 고려할 수 있어 향후 개인 맞춤형 학교 급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AI 기술이 단순 효율을 넘어서 학생 건강관리와 식습관 개선까지 이끄는 새로운 도구가 되고 있다”며 “향후 전국 확대를 위한 체계적 데이터 구축과 기술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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