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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4:4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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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DMZ, 세계적 평화 관광지로 거듭난다

사진 2014년 DMZ 열차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정부가 비무장지대(DMZ)를 세계적인 평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이는 지난 4·27 판문점 선언에서 이미 예견된 일이다. 당시 선언에서는 이미 ‘DMZ를 평화지대로 만들자’는 합의문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DMZ는 임진강 하구에서부터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284km의 휴전선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각각 2km, 총 4km 지대로 설정이 되어 있다. 그 넓이만 해도 무려 907㎢에 이른다. DMZ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면 이제 일대 지역은 문화관광지이자 평화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유일의 평화관광지’ 브랜드 구축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유일의 생태, 역사문화 자원인 DMZ에 문화관광축제, 걷기여행길 조성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서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평화적 기능을 다시 회복하고 이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세계 유일의 평화관광지’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DMZ를 남북평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


사진 2014년 DMZ 열차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정부가 비무장지대(DMZ)를 세계적인 평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이는 지난 4·27 판문점 선언에서 이미 예견된 일이다. 당시 선언에서는 이미 ‘DMZ를 평화지대로 만들자’는 합의문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DMZ는 임진강 하구에서부터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284km의 휴전선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각각 2km, 총 4km 지대로 설정이 되어 있다. 그 넓이만 해도 무려 907㎢에 이른다. DMZ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면 이제 일대 지역은 문화관광지이자 평화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유일의 평화관광지’ 브랜드 구축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유일의 생태, 역사문화 자원인 DMZ에 문화관광축제, 걷기여행길 조성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서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평화적 기능을 다시 회복하고 이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세계 유일의 평화관광지’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DMZ를 남북평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인근 지역 대표 경관과 음식을 적극 개발해 관광상품으로 만들 예정이다. ‘10경(景) 10미(味)’로 이름붙여진 이 프로젝트는 10개의 경관과 10개의 맛있는 음식을 선정한 것이다. 또한 10개 시·군 일대를 한반도 생태평화벨트로 조성, 파주 임진각 관광지 내 한반도 생태평화 관광센터를 건립하려고 한다. 여기에는 걷기여행길, 평화누리길, 문화관광축제, 국제자전거대회 등 평화관광프로그램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유관기관인 관광공사,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DMZ 관광 활성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신임 사장이 취임하면서 대북관계 개선과 맞물린 DMZ 관광 활성화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안 사장은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관광공사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우선 비무장지대(DMZ) 지역을 중심으로 DMZ 평화관광 상품을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해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한반도 관광을 전담할 ‘평화관광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체감형 관광지대로 발전될 예정

문체부 역시 DMZ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취임 1년을 맞아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DM인근을 한반도 평화를 생각하는 평화관광의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기존에 외국인과 안보관광 중심의 관광에서 남북 교류협력과 평화의 분위기를 감안해 국민들이 보고 느낄 수 있는 체감형 관광지대로 꾸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와 맞물려 이미 민통선 내 고립된 마을들은 벌써부터 ‘훈풍’을 느끼고 있다. ‘장단콩 마을'이라고도 불리는 군내면 백연리는 이름 그대로 콩이 특산품이다. 그간 마을 내에서 특산물 판매소를 짓고 수익을 공동분배해왔다. 그런데 지난 4·27 판문점 선언 이후 장단콩 매출이 70%나 급증했다. 이는 향후 평화무드가 더욱 본격화되었을 때 DMZ일대가 얼마나 활성화가 될 것인지를 알려주는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향후 DMZ 인근이 본격 개발되기 시작하면, 이제 그곳이 ’국민 관광지‘가 될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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