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전략 산업을 키우기 위해 유치한 ‘광운대학교 판교캠퍼스’가 문을 연 지 1년 만에 국내 AI·로봇 분야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광운대 판교캠퍼스는 지난 1년 동안 강의 중심의 공간을 넘어, 기업·대학·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산학연 기술 네트워크의 허브로 기능해 왔다. 올해 1월에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국내 최초의 로봇 운영체제(ROS) 개발자 컨퍼런스 ‘ROSConKR 2026’을 개최해 개발자와 산업 관계자들의 교류 무대를 마련했다. 이어 2월에는 지자체와 산업계를 묶는 ‘지능형 로봇 인재양성 협의체’를 가동하며 인력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냈다.
지역과 함께하는 인재 양성 움직임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달 21일에는 광운학원 산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운대 AI 로봇 드림업 캠프’를 열고, 청소년들이 AI(인공지능)·ICT(정보통신기술)·로봇 인프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운대는 이번 캠프를 출발점으로 지역사회와의 경계를 낮추는 ‘심리스 KW(Seamless KW)’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 대상을 서울과 경기 전역의 초·중·고로 넓혀 학교와 지역의 구분을 넘어서는 미래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첨단기술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기반 AI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방학 기간 운영되는 ‘판교 AI 로봇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광운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교학팀(02-940-5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GH는 광운대 판교캠퍼스 유치가 판교를 산업단지에 머무르지 않는 혁신 거점으로 확장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GH는 앞으로도 광운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로봇 산업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
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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