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노비즈

'K-AI거버넌스' AI전략최고위협의회, 출범 12일만에 본격 가동

16일 법·제도 및 AI-반도체 분과 1차 회의..."AI기본법 21대 국회서 제정" 제안

'K-AI거버넌스' AI전략최고위협의회, 출범 12일만에 본격 가동
AI최고위협의회 법제도 분과 1차회의가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분과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최고위협의회 법제도 분과 1차회의가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분과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분야의 혁신 방향을 이끌 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가 16일 1차 분과 회의를 갖는 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정부가 기업 등 민간과 힘을 합쳐 AI 3대 강국 도약을 모토로 지난 4일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출범시킨지 12일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AI전략최고위협의회 법·제도 분과 1차 회의를, 코리아나호텔에서 AI반도체 분과 1차 회의를 각각 개최하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AI전략최고위협의회는 상호 연계되고 통합된 시각에서 국가 전체 AI 혁신의 방향을 이끌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분야별로 운영하던 AI 관련 추진 체계를 정비해 출범했다.
 
최고 AI 민간 전문가들과 관계부처 고위 공무원 등 32명으로 구성됐으며 협의회 산하에 AI반도체, R&D, 법·제도, 윤리 안전, 인재, AI 바이오 등 6개 분과를 운영한다.
 
이날 AI 반도체 분과 첫 회의에선 'AI G3'(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범정부 추진 전략인 'AI-반도체 이니셔티브'에 대한 산·학·연 최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회의엔 협의회 공동 위원장이자 분과장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회준 교수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반도체 대기업, KT·NHN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기업, LG AI연구소·투디지트 등 AI기업, 사피온·퓨리오사AI·딥엑스·망고부스트·모빌린트·오픈엣지테크놀로지·텔레칩스 등 AI 반도체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AI전략최고위협의회 AI반도체분과 회의'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AI전략최고위협의회 AI반도체분과 회의'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세계는 AI와 이를 뒷받침하는 AI 반도체 분야에서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역사적 변곡점에서 우리가 가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모아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고 AI G3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도 주력 산업별 맞춤형 AI 반도체 개발과 개발된 제품의 사업화를 목표로 수요-공급 연계, R&D 지원, 시험·검증 인프라 구축, 금융자금 조달 등 온디바이스 AI 시장 선점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법·제도 분과 회의에선 분과장인 법무법인 광장의 고환경 변호사가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연세대 오병철 교수가 최근 유럽연합(EU) 의회를 통과한 EU AI 법안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소개했다.
 
학계, 법조계, 산업계 등 AI 분야 법제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분과 위원들은 과도한 규제가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AI기본법이 이번 회기 안에 제정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웹진 책장

더보기 +

표시할 웹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