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방산업계 최초로 ‘방산원가 성실성 추정업체’로 지난달 30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
방산원가 성실성 추정업체로 선정되면, 방산업체가 제출한 원가 자료를 진실한 것으로 추정해 향후 별도의 원가 검증과정이 생략된다.
해당 업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외부감사법에 규정된 민간의 '내부회계관리 제도(K-SOX)'를 준용한 '방산원가 내부통제 제도(KD-SOX)' 도입 ▲원가를 산정할 때 간접원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방산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 수감 ▲방산원가관리체계(ERP) 인증 유지의 3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KAI는 지난해 10월 방위사업청의 방산원가 성실성 추정제도 시범업체로 참여해 방위사업청에 제출한 3가지 증빙자료를 지난달 30일 모두 인정받았다.
이로써 원가자료의 투명성과 기업 신뢰도가 향상되고, 예정가격 산정 시 별도의 사전 심사 절차가 생략됨으로써 계약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KAI는 이번 성실성 추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관리체계와 신뢰성‧투명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新 방산원가 관리체계’를 발판으로 세계 유수의 방위산업체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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