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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KAI, 3,500억 규모 회전익 항공기 무전기 성능개량 사업 체결

체계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재밍 및 보안성이 강화된 차세대 무전기로 교체 연구개발주관기관으로 군 합동작전 및 한미 연합작전 능력 향상에 기여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7일 방위사업청과 국산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공지통신무전기(SATURN) 성능개량 사업계약을 체결했다.(사진=KAI제공)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7일 방위사업청과 국산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공지통신무전기(SATURN) 성능개량 사업계약을 체결했다.(사진=KAI제공)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7일 방위사업청과 약 3,500억 원 규모의 국산 회전익 항공기 무전기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KAI가 제작한 육군의 수리온, 메디온, 소형무장헬기(LAH), 그리고 해병대 마린온의 무전기를 새로운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포함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무전기는 'SATURN'(Second generation Anti-jam Tactical UHF Radio for NATO, 차세대 항재밍 무전기)으로, 기존 1984년부터 사용해온 HQ-II 방식의 무전기를 대체합니다. HQ-II 방식은 항재밍과 감청 대응에서 보안 취약성이 지적되어 온 시스템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육·해·공군이 운용 중인 무전기의 성능을 개량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로 장착될 무전기는 LIG넥스원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협력 생산으로 확보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무전기의 국내 정비가 가능하게 되어 국산화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KAI는 이번 연구개발을 주관하여 SATURN 무전기의 체계 통합, 탑재, 시험 평가, 감항 인증 및 납품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KAI 관계자는 "국산 회전익 항공기의 체계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합동 작전과 한미 연합 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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