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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KAI,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역량 세계 최고 수준 입증

CMMI 2.2 버전 최고등급 레벨 5 인증 승인 획득 “KF-21 개발 안정적 수행 확인”…수주 확대 탄력

한정희 KAI SW개발팀장(앞줄 왼쪽 5번째), 최낙선 KAI 고정익사업부문 임무제어실 전무(앞줄 왼쪽 6번째)가 8일 CMMI 레벨5 인증 승인 획득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한정희 KAI SW개발팀장(앞줄 왼쪽 5번째), 최낙선 KAI 고정익사업부문 임무제어실 전무(앞줄 왼쪽 6번째)가 8일 CMMI 레벨5 인증 승인 획득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항공기 개발 항공전자 분야에서 CMMI 2.2 버전의 최고등급인 레벨 5 인증 승인을 획득했다. 이로써 KAI는 항공전자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재입증했다.

8일 KAI에 따르면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는 시스템공학(SE·systems engineering)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발역량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국제 기준이다. 시스템과 소프트웨어의 ▲품질 ▲인프라 구축 ▲운용 및 프로세스 성숙도 ▲수행능력 등 개발과정 전체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CMMI 레벨 5는 개발 프로세스 품질 및 성숙도 측면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

KAI는 지난 2014년과 2017년에 CMMI 1.3 버전의 레벨 5 인증을 획득했고,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CMMI 2.0 버전 레벨 5 인증을 달성했다. 이어 올해 2.2 버전 최고등급인 레벨 5를 획득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 시 CMMI 레벨을 평가에 반영해 업체의 시스템·소프트웨어 관리·개발·품질지원에 대한 역량 평가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CMMI 심사는 한국형 전투기(KF-21)를 포함해 고정익 개발 분야에서 평가를 받았다.

시험비행 중인 KF-21 시제 6호기 모습. (사진=방위사업청)
시험비행 중인 KF-21 시제 6호기 모습. (사진=방위사업청)

KAI는 이번 인증과 관련 “KF-21 개발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받은 것”이라며 “대외적인 신뢰도 향상을 통해 수주 확대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비비안나 루빈스타인 CMMI 선임 심사원은 “장기간 프로세스 개선을 추구해온 KAI는 끊임없는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항공전자 분야에서 견고한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고수준의 프로세스 자동화를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최낙선 KAI 고정익사업부문 전무는 “KAI의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서 “더 나은 제품을 위해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개선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CMMI는 전 세계 106개국에서 적용 중이며, 이중 레벨 5를 획득한 업체나 기관은 KAI를 포함해 LM, BAE시스템 등 전체 9%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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