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건설·환경공학과 유지환 교수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로봇·자동차 분과의 아시아지역 대표 의사결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IEEE는 미국전기공학자협회(American Institute of Electrical Engineers)와 통신협회(Institute of Radio Engineers) 소속 전기, 전자공학, 컴퓨터과학, 정보통신 전문가들이 합병해서 창설한 국제조직이다. 본부는 뉴욕 맨해튼에 있으며 회원 수는 150여개국 35만 명에 이른다.
IEEE 로봇·자동차 분과 의사결정위원회는 로봇·자동화 분야에서 학회의 정책 결정과 전략적 방향성을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단 6명만 선출된다.
유 교수는 그동안 일본과 중국이 독점해온 아시아 대표 자리를 맡게 돼 이달부터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 연구자 최초로 IEEE가 출판하는 '햅틱스'(IEEE ToH) 편집장으로도 선임됐다.
유 교수는 "한국과 아시아 로봇 소사이어티의 이익을 세계적으로 대변하고 대한민국 로봇과 자동화 기술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