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뉴델레이서 열린 인도 최대 건축전시회 '2024에이스테크'에 한국관'을 운영해 약 96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코트라는 전세계 4095개사 건축관련기업이 참가해 5500여 브랜드가 전시된 이번 에이스테크에 건축 자재, 인테리어, 건설 등 총 22개의 세부 분야에서 혁신적인 K건축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여 총 175건의 수출상담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에 5년째 참가했으며 K건축과 건자재 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방수재, 몰딩, 물탱크 등 11개 사의 제품을 전시해 전세계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인도 최대 건설사인 앨앤티(L&T)와 협업해 건축자재 기업간거래(B2B) 이커머스 플랫폼에 K인더스트리를 홍보하는 등 바이어 유치에 주력했다고 코트라측은 덧붙였다.
특히 앨앤티 서핀, 카자리아 세라믹, 소마니 등 인도 건축업계 대표기업들이 한국관을 찾아 제품 구매를 검토했으며 국내 물탱크 제조업체 A사는 차티스가르주 코르바 소재 신규 바이어로부터 15만 달러 규모의 물품 및 설치 계약 발주를 협의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을 넘어 세계 최대 인구대국으로 떠오른 인도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건축·건설 시장 규모가 인도 국내총생산(GDP)의 약 10%을 차지하고 있다. 연평균 건축시장 성장률도 6.87%에 달한다.
빈준화 코트라 서남아지역본부장은 "한류 확산에 이어 K인더스트리까지 다양한 한국 제품이 인도에 수출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 에이스테크는 인도와 아시아에서 인정받는 건축 분야 최대 전시회로 매년 참관객이 10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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