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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ONE LG’ 협업으로 글로벌 톱티어 AI 데이터센터 전략 공개

LG유플러스가 MWC26 무대에서 LG그룹과의 결합 역량을 앞세운 AI 데이터센터(AIDC) 로드맵을 내놓는다. 그룹 차원의 협업 체계인 ‘ONE LG’를 기반으로 전력, 냉각, 운영 전 과정을 하나로 묶어 설계한 ‘Beyond AI-Ready’급 AIDC 모델을 제시하고, AI 시대 핵심 인프라 사업자로서의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MWC26에서는 수도권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파주 AI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신기술과 차세대 운영 방식이 소개된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센터에는 운영·냉각·전력 등 핵심 영역에 LG유플러스는 물론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의 기술이 폭넓게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고성능 GPU 확산으로 데이터센터가 맞닥뜨린 가장 큰 과제인 ‘발열’ 문제는 LG전자와의 공동 기술로 대응한다. 기존 공랭 방식만으로는 감당이 어려운 열을 줄이기 위해, GPU 칩에 전용 금속판(콜드 플레이트)을 부착하고 냉각수 분배장치(CDU)를 통해 액체를

LG유플러스, ‘ONE LG’ 협업으로 글로벌 톱티어 AI 데이터센터 전략 공개

 

LG유플러스가 MWC26 무대에서 LG그룹과의 결합 역량을 앞세운 AI 데이터센터(AIDC) 로드맵을 내놓는다. 그룹 차원의 협업 체계인 ‘ONE LG’를 기반으로 전력, 냉각, 운영 전 과정을 하나로 묶어 설계한 ‘Beyond AI-Ready’급 AIDC 모델을 제시하고, AI 시대 핵심 인프라 사업자로서의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MWC26에서는 수도권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파주 AI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신기술과 차세대 운영 방식이 소개된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센터에는 운영·냉각·전력 등 핵심 영역에 LG유플러스는 물론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의 기술이 폭넓게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고성능 GPU 확산으로 데이터센터가 맞닥뜨린 가장 큰 과제인 ‘발열’ 문제는 LG전자와의 공동 기술로 대응한다. 기존 공랭 방식만으로는 감당이 어려운 열을 줄이기 위해, GPU 칩에 전용 금속판(콜드 플레이트)을 부착하고 냉각수 분배장치(CDU)를 통해 액체를 순환시키며 열을 직접 빼내는 D2C(Direct to Chip) 액체냉각 방식을 적용한다.

LG유플러스가 내부 실증을 진행한 결과, 해당 방식은 기존 공기 냉각 대비 에너지 효율이 약 24%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액체냉각에 필요한 냉각수는 LG전자의 공랭식 ‘프리쿨링 칠러(Free Cooling Chiller)’로 생산한다. 외부의 낮은 기온을 활용해 냉각수를 만들기 때문에, 기존 대비 전력 사용을 약 10% 수준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력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이 결합된다. 파주 AIDC에는 고성능 UPS 배터리를 탑재해 정전이나 전압 변동이 발생해도 즉시 전력을 보정하고, 배터리 셀부터 팩까지 자체 설계한 다중 안전 구조로 화재 및 열폭주 위험을 낮춰 무중단 운영을 뒷받침한다.

LG유플러스는 파주 AIDC를 거점으로 AI 컴퓨팅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산운용사 등과 함께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고객사 데이터센터의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단계를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컨설팅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또 GPU 성능 고도화로 발열 밀도가 더 커질 상황을 대비해, 서버를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액침(Immersion) 냉각’ 기술의 개발 및 적용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운영 측면에서는 그룹 기술을 통합한 관리 역량을 데이터센터 전반에 확장한다. LG유플러스는 27년간 전국 15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구축뿐 아니라 운영까지 직접 수행하는 체계를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자체 개발 중인 AI 기반 DCIM(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 시스템)을 데이터센터 전 영역에 적용한다. DCIM은 전력 사용량, 온·습도, 냉각 상태, 설비 이상 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AI 분석을 통해 자원을 최적으로 배치하는 ‘운영 두뇌’ 역할을 맡는다.

예컨대 AI는 전력 사용 패턴을 학습해 향후 용량 부족을 미리 예측하고, 온도 흐름을 바탕으로 과열 조짐을 감지하면 관리자에게 즉시 경보를 보내 사고를 사전에 막는 데 활용된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지능형 운영 체계를 통해 데이터센터 가동률을 99.99%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한편 MWC26 현장에서는 LG AI 연구원, 퓨리오사AI와 협업해 만든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Sovereign AI Appliance)’도 함께 소개한다. 복잡한 인프라 구축 절차 없이 전원과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곧바로 AI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솔루션이다.

 

출처 : LG U+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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