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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검토” 철수 시사

▲ LG전자 MC사업본부가 최근 2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는 등, 누적 영업적자가 5조원 수준에 육박하면서 스마트폰 사업 중단을 검토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데일리뉴스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스마트폰(Mobile Communications, 이하 MC) 사업의 적자가 계속되면서 사업 중단을 검토하는 것이다.LG전자의 MC사업부는 2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제품 포트폴리오 변화, ODM(주문자개발생산) 방식 확대 도입, 베트남으로의 글로벌 생산지 조성, 'LG 윙'과 같은 혁신제품 출시 등 여러 시도를 했으나 결국 적자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영업적자는 5조 원 수준이다.LG전자 관계자는 20일 “스마트폰 사업의 현재와 미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향후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철수와 사업부 매각을 포함한 모든 방안이 검토 대상”이라고 전했다.이날 LG전자에 따르면 권봉석 사장은 최근 MC 사업부 임직원

▲ LG전자 MC사업본부가 최근 2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는 등, 누적 영업적자가 5조원 수준에 육박하면서 스마트폰 사업 중단을 검토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데일리뉴스
▲ LG전자 MC사업본부가 최근 2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는 등, 누적 영업적자가 5조원 수준에 육박하면서 스마트폰 사업 중단을 검토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데일리뉴스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스마트폰(Mobile Communications, 이하 MC) 사업의 적자가 계속되면서 사업 중단을 검토하는 것이다.

LG전자의 MC사업부는 2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제품 포트폴리오 변화, ODM(주문자개발생산) 방식 확대 도입, 베트남으로의 글로벌 생산지 조성, 'LG 윙'과 같은 혁신제품 출시 등 여러 시도를 했으나 결국 적자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영업적자는 5조 원 수준이다.

LG전자 관계자는 20일 “스마트폰 사업의 현재와 미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향후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철수와 사업부 매각을 포함한 모든 방안이 검토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날 LG전자에 따르면 권봉석 사장은 최근 MC 사업부 임직원들에게 메일을 통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권 사장은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할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LG전자 MC 사업부는 이미 희망퇴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스마트폰 사업의 큰 규모를 고려해 볼 때 일부 직원을 타 사업부에 재배치한 뒤라도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적자가 계속되었던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 철수를 두고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오히려 이 같은 결정이 너무 늦은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MC 사업이 가전⋅전장 등 미래 먹거리 산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LG전자가 완전히 사업을 접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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