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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2: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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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MB “가사도우미 만나게 해달라”… 법원에 요청서 제출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 KBS. 구속 349일만에 10억원의 보석 보증금을 내고 풀려난 이명박 전 대통령이 7일 법원에 요청서를 하나를 제출했다. 요청서 내용은 ‘가사도우미와 경호원을 접촉할 수 있게 해달라’. 이 전 대통령은 서울고법 형사 1부(부장판사 정준영)에 가사도우미, 운전기사, 경호원 등 14명의 접견 허가를 바란다는 요청서를 냈다. 이 전 대통령 변호인으로 알려진 강훈 변호사는 "가사도우미와 경호원 등 14명을 이 전 대통령이 접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전날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호인력이 상주하게 돼 변호인단이 해당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6일 구속에서 풀려난 이 전 대통령은 병보석이 아닌 만큼 법원 허가 없이 병원 진료 등의 외출이 불가하다. 이 전 대통령은 보석 전 탈모, 무호흡증, 피부염, 위염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위 증상으로 병원을 찾을 경우도 사전에 법원의 허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 KBS.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 KBS.

구속 349일만에 10억원의 보석 보증금을 내고 풀려난 이명박 전 대통령이 7일 법원에 요청서를 하나를 제출했다. 요청서 내용은 ‘가사도우미와 경호원을 접촉할 수 있게 해달라’. 이 전 대통령은 서울고법 형사 1부(부장판사 정준영)에 가사도우미, 운전기사, 경호원 등 14명의 접견 허가를 바란다는 요청서를 냈다.

이 전 대통령 변호인으로 알려진 강훈 변호사는 "가사도우미와 경호원 등 14명을 이 전 대통령이 접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전날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호인력이 상주하게 돼 변호인단이 해당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6일 구속에서 풀려난 이 전 대통령은 병보석이 아닌 만큼 법원 허가 없이 병원 진료 등의 외출이 불가하다. 이 전 대통령은 보석 전 탈모, 무호흡증, 피부염, 위염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위 증상으로 병원을 찾을 경우도 사전에 법원의 허가가 필요하다.

또한 부인 아들 딸, 아들 딸의 배우자, 변호인 외에는 접견이 불허된다. 아울러 1주일에 1번씩 보석 조건을 준수하고 있는지 법원에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의 까다로운 관리 감시도 받고 있다.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그는 극동방송 이사장이자 보수 개신교의 원로인 김장환(85) 목사 접견 허가 요청도 곧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강 변호사는 이에 대해 “당초 검토했지만, 보석 결정을 두고 비판적인 여론이 거세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 실소유주로 약 349억원의 회삿돈을 횡령, 뇌물 111억원을 수납, 삼성에 다스 소송비 67억7000여만원을 대납하게 하는 등 16개 혐의로 2018년 3월 22일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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