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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OECD, 韓경제 2026년까지 2% 초반 저성장 기조 유지 전망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 올해 2.5→2.3%로 하향조정 25~26년은 2.1%...물가상승률은 1%대 후반 안정 유지

수출성장세가 둔화되며 한국 경제가 저성장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수출입 화물 가득한 신선대·감만·신감만부두. 사진=연합뉴스
수출성장세가 둔화되며 한국 경제가 저성장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수출입 화물 가득한 신선대·감만·신감만부두. 사진=연합뉴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 경제가 2026년까지 2% 초반의 저성장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성장세가 둔화되고 내수부진이 이어지며 좀처럼 성장률 반등의 모멘텀을 찾기 어려울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01~0.2%포인트(p) 낮췄다.
OECD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2.6%에서 9월 2.5%로 낮춘 데 이어 이번에 2.3%로 0.2%p 낮췄다. 1분가 깜짝성장으로 전망치를 2.6%로 높였다가 5개월만에 0.3%p 재조정한 것이다.
OECD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2%에서 2.1%로 낮추고 2026년 전망치는 내년과 같은 2.1%로 제시했다.
OECD는 매년 2회(5∼6월, 11∼12월) 경제 전망치를 내놓는다. 3월과 9월에는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전망치를 조정한다.
OECD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2.2%)보다 낮고 국제통화기금(IMF·2.0%)나 한국은행(1.9%)보다는 높다.
OECD는 내년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은 1%대 후반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1.8%를 제시했다. 기준금리는 2.5%까지 인하될 것으로 봤다.
OECD는 "물가상승률의 경우 단기적으로 목표를 하회하는 가운데 실업률은 낮게 유지되며 여성·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가 고용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OECD는 "견조한 글로벌 수요가 수출을 지탱하고 금리하락과 실질임금 상승으로 올해 말부터 민간소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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