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울산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동남권 디지털 전환의 중심지로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SK그룹의 클라우드·인공지능(AI) 전략과 울산의 산업혁신 인프라가 결합하는 대규모 협력 모델로, 국내 최대 수준의 데이터센터 중 하나로 꼽힌다.
데이터센터에는 최신 GPU 서버와 초고속 네트워크가 도입돼 AI 학습,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울산의 자동차·조선·에너지 산업이 한층 지능화되고, 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친환경 에너지 관리 등 신산업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SK는 특히 친환경 전력 수급 전략을 병행한다. 울산의 해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운영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그린 클라우드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SK와 함께하는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IT 인프라를 넘어 지역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동남권 디지털 전환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SK의 이번 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데이터센터 시장을 분산시키고, 지역균형 발전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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