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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SKT 올 AI관련 매출 600억 이상 목표.."AI업체 변신 가속도"

2분기 실적컨퍼런스콜서 밝혀...글로벌 개인비서서비스 연내 시험

AI업체로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텔레콤이 공공·금융·제조 영역에 공급할 AI솔루션을 통해 올해 연매출 6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SKT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4224억원, 영업이익 5375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6% 증가한 수치다.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성장했다.
기업용 매출이 눈에띄게 성장했다. 2분기 SKT의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4342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는 데이터센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5%, 29%, 28%씩 성장했다. 같은 기간 2.1% 성장한 이동통신 부문과 확연히 구분된다.
SK텔레콤 사옥 전경. 사진=SKT
SK텔레콤 사옥 전경. 사진=SKT

SKT는 하반기엔 AI가 본격적인 수익창출 모드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AI업체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콘퍼런스콜에서 AI사업의 수익성 창출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 CFO는 "AI와 관련 데이터센터(AIDC), 기업대기업(B2B), 기업대고객(B2C) 세 부분에 걸쳐 수익을 낼 것"이라며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는 3년이 지나야 매출이 발생하는 반면 AIDC는 바로 매출이 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SKT는 지난 6월 1천만 달러(약 140억원) 투자를 발표한 미국의 AI 검색 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와 협업 등을 통해 글로벌 개인비서(PAA) 서비스를 연내 세계 시장에서 시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CFO는 "올들어 수익 구조와 현금 흐름을 원점(제로 베이스)에서 뜯어보고 있다"면서 "구체적 숫자를 밝히기 어렵지만 향후 3∼5년 정도에 유의미한 추가 재원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AI피라미드 전략' 아래서 돈을 벌 수 있는 영역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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