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은 "작년 12월 UAE 방문시 모하메드 왕세제의 환대에 감사했고, 잘 기억하고 있다”며 이번 왕세제의 방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오는 27일 UAE 실권자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는 한국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시기는 26일부터 27일까지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와 미북정상회담 시기와 겹칠 것으로 보인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이 확정되면서 그가 가지고 올 선물 보따리가 무엇이냐는 기대감도 차오르고 있다. 지난해 중동의 실권자들이 일본이나 중국을 찾으며 막대한 선물을 푼 것이 한국에도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양국이 추진해 갈 협력의 방향성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담에서 중동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의 건설이나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등이 협상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문 의장은 "UAE는 중동 진출의 교두보”라며 UAE를 형제의 국가로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바라카 원전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UAE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알-누아이미 주한 UAE대사는 "이번 왕세제의 방한으로 기술, 에너지,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MOU 체결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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