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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3:4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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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UAE 실권자 26일 방한, 文과 정상회담 예정

자한당 전당대회와 미북정상회담 시기와 겹치는 26-27일

압둘라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가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 국회 제공.
압둘라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가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 국회 제공.
문희상 국회의장과 압둘라 샤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 20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만났다.

문 의장은 "작년 12월 UAE 방문시 모하메드 왕세제의 환대에 감사했고, 잘 기억하고 있다”며 이번 왕세제의 방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오는 27일 UAE 실권자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는 한국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시기는 26일부터 27일까지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와 미북정상회담 시기와 겹칠 것으로 보인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이 확정되면서 그가 가지고 올 선물 보따리가 무엇이냐는 기대감도 차오르고 있다. 지난해 중동의 실권자들이 일본이나 중국을 찾으며 막대한 선물을 푼 것이 한국에도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양국이 추진해 갈 협력의 방향성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담에서 중동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의 건설이나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등이 협상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문 의장은 "UAE는 중동 진출의 교두보”라며 UAE를 형제의 국가로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바라카 원전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UAE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알-누아이미 주한 UAE대사는 "이번 왕세제의 방한으로 기술, 에너지,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MOU 체결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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