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를 앞둔 XR(확장현실) 전문 벤처기업 케이쓰리아이가 성공적인 IPO 가능성이 높아졌다.
케이쓰리아이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798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239 대 1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케이쓰리아이는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2500∼1만5500원)의 최상단인 1만5500원으로 확정했다.
케이쓰리아이는 이에 따라 이번 IPO로 217억원의 공모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됐다. 케이쓰리아이는 8∼9일 일반 청약을 거쳐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케이쓰리아이는 성공적인 IPO를 계기로 XR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 글로벌 메타버스 솔루션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케이쓰리아이는 XR미들웨어 솔루션(Universe XR Framework) 전문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 XR미들웨어는 활용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뿐 아니라 인터렉티브 영상 콘텐츠 제작 등 XR 분야 전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회사측은 "다양한 기기와 호환, 여러 플랫폼과 상호 연동을 통해 제작 효율성, 균등한 품질, 가격 경쟁력, 높은 확장성 등 기술 우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영 대표는 "20년 이상 연구개발 노하우와 풍부한 정부조달 수주 경험, 140건 이상의 XR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을 바탕으로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기존에 XR 미들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구축 사업 부문과 다른 신사업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케이쓰리아이는 지난해 매출 131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 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58.6%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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