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 : 2026-08-22 14:32 (토)
🇰🇷🇺🇸
종합

北 "북한은 가난하니까 중국과 가까이 할 수 밖에 없어"

계속되는 대북제재 때문에 북한 경제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른 북한 주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중국이 도와주지 않아서 북한의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여론이 북한 내에 퍼졌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산 식료품을 먹은 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중국을 향한 주민들의 비난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함경북도의 소식통은 지난 달 중국산 소시지 ‘양밸’을 먹은 아이가 죽고 난 뒤 북한 당국이 이 소시지의 수입과 판매, 그리고 식용을 금지하는 지시를 내렸다고 알렸다. ‘양밸’ 유통금지 조치가 내려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 당국에서 지시가 하달됐다. 지시내용은 “중국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 하지 말고, 중국 식품은 불량품이라는 유언비어를 유포시키면 안 된다”는 것이다. 북한 주민들은 “북한이 가난하니까 어쩔 수 없이 중국과 가까이 할 수밖에 없다”며 공공연하게 중국과 북한 당국을 비난하는 발언을 쏟아낸다고 소

北 "북한은 가난하니까 중국과 가까이 할 수 밖에 없어"

계속되는 대북제재 때문에 북한 경제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른 북한 주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중국이 도와주지 않아서 북한의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여론이 북한 내에 퍼졌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산 식료품을 먹은 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중국을 향한 주민들의 비난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함경북도의 소식통은 지난 달 중국산 소시지 ‘양밸’을 먹은 아이가 죽고 난 뒤 북한 당국이 이 소시지의 수입과 판매, 그리고 식용을 금지하는 지시를 내렸다고 알렸다. ‘양밸’ 유통금지 조치가 내려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 당국에서 지시가 하달됐다. 지시내용은 “중국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 하지 말고, 중국 식품은 불량품이라는 유언비어를 유포시키면 안 된다”는 것이다.

북한 주민들은 “북한이 가난하니까 어쩔 수 없이 중국과 가까이 할 수밖에 없다”며 공공연하게 중국과 북한 당국을 비난하는 발언을 쏟아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아시아프레스’ 오사카 사무소의 이시마루 지로 대표는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외적으로는 북한과 중국이 같은 진영이라는 것을 재확인시키는 동시에 대내적으로는 술렁이는 민심을 다잡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시마루 대표는 “2018년에 북한은 경제가 많이 악화됐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으로부터의 지원을 기대했지만 그것도 안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했지만 제재가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북한내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