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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2:5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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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北 화훼 공급과 수요 밸런스에 곤혹을 겪는다

꽃을 재배하는 온실 사진=픽사베이 최근 북한에선 기념일이 부기지수적으로 급증한 영향으로 인해 생화의 수요가 크게 상승했다. 다만 화훼를 재배하고 공급하는 업체들은 이 수요밸런스에 의해 곤혹을 겪는것이 드러났다.북한의 꽃 소비 문화는 의외로 많이 알려진 내용으로 북한이탈주민의 경험담과 북한 내의 공식문헌의 내용을 종합해 정리하면 북한의 화훼류의 수요는 김일성 사망일(7월 8일 사망) 직전인 7월 5~6일이다. 이 기간동안 북한 내의 각급 기관, 단체, 조직들이 지역별로 세워진 김일성 동상을 찾아 헌화를 하며 추모하는 것이 일상화되었기 때문.이와 더불어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과 김정일 생일인 광명성절(2월 16일), 북한정권수립 기념일(9월 9일), 조선로동당 창건일(10월 10일)등 국가차원의 기념일 또한 꽃의 수요가 크게 발생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후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일(1월 8일)과 새롭게 신설된 어머니날(11월 6일로 우리가 생각하는 어버이날과 유사하다.)


꽃을 재배하는 온실 사진=픽사베이
꽃을 재배하는 온실 사진=픽사베이

최근 북한에선 기념일이 부기지수적으로 급증한 영향으로 인해 생화의 수요가 크게 상승했다. 다만 화훼를 재배하고 공급하는 업체들은 이 수요밸런스에 의해 곤혹을 겪는것이 드러났다.
북한의 꽃 소비 문화는 의외로 많이 알려진 내용으로 북한이탈주민의 경험담과 북한 내의 공식문헌의 내용을 종합해 정리하면 북한의 화훼류의 수요는 김일성 사망일(7월 8일 사망) 직전인 7월 5~6일이다. 이 기간동안 북한 내의 각급 기관, 단체, 조직들이 지역별로 세워진 김일성 동상을 찾아 헌화를 하며 추모하는 것이 일상화되었기 때문.
이와 더불어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과 김정일 생일인 광명성절(2월 16일), 북한정권수립 기념일(9월 9일), 조선로동당 창건일(10월 10일)등 국가차원의 기념일 또한 꽃의 수요가 크게 발생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후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일(1월 8일)과 새롭게 신설된 어머니날(11월 6일로 우리가 생각하는 어버이날과 유사하다.) 등 기념해야할 날들이 늘어나면서 생화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는 것이 최근 북한을 떠나 다른곳으로 정착한 이들의 설명이다.
북한의 화훼 공급은 국가차원과 민간차원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사회주의 계획경제인 북한의 경제가 조금씩 시장경제의 성격을 띔과 동시에, 각 지역에 소재한 김일성화·김정일화 온실 등 국가차원에서 관리하는 생산시설에서 공급하는 생화보다 개인이 자신의 텃밭을 꾸리고 키운 꽃을 종합시장(장마당)에 내다 파는 형태가 크게 증가했다.
북한의 공식매체로 불리는 조선중앙TV와 로동신문등을 보면 '꽃상점'이란 단어가 보일때가 있는데 이 꽃상점은 국가계획체계에서 운영하는 공식 꽃 유통망중 하나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엔 북한 내 주민들의 소득수준의 상승과 함께 공식·비공식 이동 꽃매대가 도심 곳곳에 나타나고, 공적인 추모를 위해 바치는 꽃바구니가 아닌 사적인 축하 꽃다발용 꽃이 한 송이단위로 시장가격에 따라 팔린다는 것이 북한이탈주민의 이야기다.
이러한 꽃 소비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웃어야할 생화업체들은 오히려 꽃의 공급량이 수요량에 못맞춘다는 문제로 곤혹을 겪고있다. 본래 꽃을 상시소비하는 문화가 아니지만 2~3개월에 한번정도 국가적으로 꽃을 반드시 소모하는 시기가 있기 때문에 소비량은 생각보다 적지 않다는것과 수입또한 거의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요에 비해 공급량을 따르지 못한다는 또다른 문제를 겪고 있다는 내용이다.
소비문화 및 경제가 발전함에 따른 수요량 증가에 비해 공급량이 따라오지 못하는 문제는 이후에도 더 큰 문제로 발전하거나 다른 업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로 잡지 않는한 이 문제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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