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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2:0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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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北, 회담 불발소식 '확산 금지령'

조선중앙 TV에서 방영한 1시간15분짜리 기록영화. 사진 KBS. 북한이 안방 단속에 나섰다. 하노이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위대한 영도자의 위상에 금이 가는 것을 우려한 판단이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현재 합의 결렬 소식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민들을 감시하고 있다. 회담이 결렬되고 다음날 하노이 호텔에서 짐을 싸던 북한 측 수행원들조차도 회담 내용을 정확히 모르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장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과 관련해 소식이 퍼져나가지 않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북중 접경지역의 무역업자들이 은밀히 북한으로 정보를 퍼 나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함경도와 평안도 등 북측 일대에서는 정보가 상당히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은 해당 정보가 퍼져나가지 않게 감시하는 한편, 실추된 권위를 복구하기 위해 1시간이 넘는 기록영화를 7일 조선중앙 TV를 통해 방영했다. 영화의 제목은 ‘김정은 동지께서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을 친

조선중앙 TV에서 방영한 1시간15분짜리 기록영화. 사진 KBS.
조선중앙 TV에서 방영한 1시간15분짜리 기록영화. 사진 KBS.

북한이 안방 단속에 나섰다. 하노이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위대한 영도자의 위상에 금이 가는 것을 우려한 판단이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현재 합의 결렬 소식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민들을 감시하고 있다.

회담이 결렬되고 다음날 하노이 호텔에서 짐을 싸던 북한 측 수행원들조차도 회담 내용을 정확히 모르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장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과 관련해 소식이 퍼져나가지 않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북중 접경지역의 무역업자들이 은밀히 북한으로 정보를 퍼 나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함경도와 평안도 등 북측 일대에서는 정보가 상당히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은 해당 정보가 퍼져나가지 않게 감시하는 한편, 실추된 권위를 복구하기 위해 1시간이 넘는 기록영화를 7일 조선중앙 TV를 통해 방영했다. 영화의 제목은 ‘김정은 동지께서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을 친선 방문하시었다’다.

영화에는 양 정상이 만나 회담을 하는 장면과,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당 부위원장을 향해 엄지를 척 드는 장면 등의 모습이 주를 이루었다. 조선중앙 TV는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도 김정은 위원장과 자주 마주 앉아 조미관계 개선의 결실을 안아올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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