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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6: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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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北美정상회담 사실상 내달로 결정… CNN “金, 핵 만들 시간만 줄 뿐”

소리만 요란한 빈 깡통…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얻은 것 없어 제1차 북미정상회담 전철 밞을 것

北美정상회담 사실상 내달로 결정… CNN “金, 핵 만들 시간만 줄 뿐”

18일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회담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도 배석했다. 이번 회담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사실상 내달로 정해진 가운데 CNN에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내 주목되고 있다.

21일 CNN 사만사 비노그래드(Samantha Vinograd) 외교정책 비평가는 CNN을 통해 북미정상회담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보다 오늘날 북한의 핵 능력이 발전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문제에 대해 확실한 매듭을 짓지 않은 것을 비판하며 김 위원장이 60여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북한이 다수의 핵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미국에 지속적인 위협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신년사에서 김 위원장은 “미국이 (제재완화에 대한)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새로운 길을 갈 것”이라며 미국에게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이 미국에 약속이행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 CNN은 김 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며 제1차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얻은 실질적인 이득은 전무하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사전에 충분한 실무회담 없이 진행됐던 제1차 북미정상회담이 소리만 요란한 ‘빈깡통’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북한과 회담 및 행사를 함께하는 것은 오히려 핵능력을 발전시키고 더 많은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북한에게 준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는 비단 CNN만의 목소리는 아니다. 지난 10일 마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 외교위원은 “북한과 무엇에 관해 회담을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북한과 회담을 할 때마다 김 위원장의 국제적 위상만 올려주는 꼴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바 있다.

일본 언론도 북미회담 보도에 가세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북미 회담에 대해 보도하며 백악관 집무실에서 1시간 30분간 면담이 진행됐으며 비핵화와 제2차북미정상회담 등 논의 안건을 상세히 전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부위원장의 회담 직후 인터뷰에서 "(회담은)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FFVD)가 실현 될 때까지 북한에 대한 압력과 제재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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