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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6:5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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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日 “韓정부가… 보상액 부담한다고 말해”

日 강제징용자 판결 “文정부의 추락하는 지지율 탓”

日 “韓정부가… 보상액 부담한다고 말해”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관해 일본 정부의 양해를 구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에 관해 “이 문제를 만들어 낸 것은 한국 정부가 아니다. 과거 불행했던 역사 때문에 만들어진 문제”라고 말했다. 과거사 문제에 일본이 가해자라는 식의 발언이 없었던 것으로 미루어 더 이상 일본 정부를 자극하는 것은 한일관계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한편,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 회견에서의 발언에 대해 일본 측 언론은 낮아지는 문 정부의 지지도가 해당 발언을 하게 한 주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한국 여론과 일본의 반발 없이 해결책을 간구하고 있다고 가늠하는 듯했다.

강제징용자 문제에 관해서는 “이낙연 총리를 중심으로 해결책이 검토되고 있으며, 한국인 강제 징용자에게 한국 정부가 보상액을 부담하는 방안이 지난해 말 등장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외교부는 해결책을 조기에 발표하고 한일 관계 개선을 서둘러야한다고 주장 해왔다.

하지만 해당 방안에 대해 “일본 기업에 배상금을 지불하라는 대법원 판결의 취지와는 다르기 때문에 한국 여론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18~20일 45%로 정권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청와대와 여당은 한국 정부가 보상액을 부담하는 것에 대한 발표 시기를 늦추고 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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