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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韓 정책위장에 TK중진 김상훈 지명...與 '한동훈 체제' 강화

정점식 사의표명 하루만에 김상훈 지명...지명직 최고위원엔 '원외 친한계' 김종혁

국민의힘 지명직 최고위원이 유력한 김종혁(왼쪽) 전 조직부총과 김상훈 정책위장 지명자. 
국민의힘 지명직 최고위원이 유력한 김종혁(왼쪽) 전 조직부총과 김상훈 정책위장 지명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새 정책위의장에 대구 4선 중진인 김상훈 의원을 지명했다. 친윤(친윤석열) 직계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 만이다. 임기 1년인 정책위의장은 당헌상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 대표가 임명한다.

김 정책위장 지명자는 19대 총선부터 대구 서구에서 4연속 당선된 중진이다. 행정고시(33회) 출신으로 대구시 공무원을 하다가 정계에 입문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 정치개혁특위 간사, 기획재정위원장을 지냈다.
국힘 내에서는 자유한국당 시절 정책위 부의장을 맡는 등 정책적 이해가 높다고 평가한다. 최근까지 당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장을 맡아왔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과거 이준석 전 대표 가처분 파동 후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을 때 비대위원으로 활동했다. 윤대통령 대선 캠프에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직능총괄본부장을 지냈다.
정치권에선 김 지명자가 친윤 직계 정점식 전 정책위장과 달리 '계파색'이 옅다는 점에서, 한 대표가 당정 관계를 고려, 중도 포지션의 절충 카드를 선택한 해석한다.
한 대표는 전날 원내에서 소속 의원들을 지휘하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사전 협의를 거쳐 김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자리 남은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친한계 원외 인사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이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국힘 최고위원회 구성원 중 의결권을 가진 9명 가운데 5명을 한 대표가 직접 지명했거나 친한계로 채움으로써 향후 당 운영에 보다 힘이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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