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고령층 교통 복지 확대를 위해 한국해운조합과 ‘어르신 여객선 운임 무료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군민이 여객선을 이용할 때 본인 부담 운임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군은 이를 통해 섬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본섬에 사는 어르신들에게도 섬 방문과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책 추진을 위해 강화군은 지난 5월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으며, 9월에는 관련 조례 제정까지 완료했다. 앞으로 한국해운조합은 시스템 구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모든 대상 어르신이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교통 복지 향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섬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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