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게임·음악·웹툰·패션 등 K콘텐츠 인프라를 한 곳으로 모은 세계 최대규모의 복합문화단지가 조성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산업 인프라를 집적, 콘테츠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시킴으로 K콘텐츠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18일 경기 성남시 판교 LH기업성장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K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35년까지 복합문화단지를 조성, 이곳에 게임, 음악, 패션, 웹툰, 영화, 드라마, 실감콘텐츠 등 관련 분야 민간기업을 대거 유치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복합단지에는 콘텐츠 아카데미와 체험학교, 창작·창업센터, 영상 제작 타운, 직주락(職住樂·상업, 주거, 관광시설) 지구 등이 집결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할 복합문화단지는 단순한 산업단지나 클러스터가 아니라 문화산업, 인프라, 문화가 공존하는 콘텐츠 신도시 개념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조성 지역에 관해 어떤 방식으로 공모할 지 의견 수렴을 통해 추후 최종 부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다만 지역 간 경쟁 과열을 우려해 내년 실시 계획이 나온 이후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정부는 ▲K-콘텐츠 국가전략산업 육성 ▲콘텐츠 기업 성장 통한 일자리 창출 ▲해외 진출 넘어 글로벌 주류 문화 도약 ▲주요 장르 집중 지원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 등 4대 전략을 추진해 2027년까지 K콘텐츠 매출액 200조원, 수출액 2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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