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을 하루 앞두고 국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전 발표한 추석 인사 메시지를 통해 "태풍으로 피해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서로를 격려하고 기쁜 소식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향의 달은 유난히 더 크고 밝다"면서 "우리 주변에도 보름달 같은 분들이 많다.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계신 분들, 연휴 동안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활력 있는 경제가 서로를 넉넉하게 하고 공정한 사회가 서로에게 믿음을 주며 평화로운 한반도가 서로의 손을 잡게 할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위해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 그 길 끝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날이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했다.
그는 "보름달이 어머니의 굽은 등과 작은 창문에까지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이,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를 소망한다.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추석인사는 추석연휴를 앞둔 11일 오전 10시21분쯤 MBC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출연해 대국민 추석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1관 3층 소회의실에서 이들과 전화연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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