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새롭게 도입한다. 북구청은 오는 10월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AI 체험 및 코딩스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올해 처음 기획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시각에 맞춘 다채로운 AI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구비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초·중·고교생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첫 번째인 'AI 코딩스쿨'은 대학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며, 학생들이 로봇 프로그래밍을 직접 실습하며 원리를 익히는 방식으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 번째 '미래체험 AI 스쿨'은 국립광주과학관과 손을 잡고 추진된다. 지역아동센터 109곳의 아동 370여 명을 대상으로 24회에 걸쳐 AI 관련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명사 초청 AI 아카데미'는 상·하반기 각 한 차례씩 열린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북구는 오는 11월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내년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인공지능이 일상의 필수가 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연계해 주민들의 AI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러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북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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