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국산 AI 반도체를 바탕으로 산업과 일상을 혁신할 다양한 제품·서비스를 신속히 개발·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AX디바이스 개발·실증」, 「AI응용제품신속상용화지원사업(보안·네트워크·생활 등)」, 「온디바이스AI 서비스 실증·확산」 등 3개 사업에서 추진되는 신규 과제들의 방향과 협업 방안을 공유한다.
이번 합동 착수보고회에서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실증·확산과 관련된 3개 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과기정통부는 AX디바이스 개발·실증, AI응용제품신속상용화지원사업, 온디바이스AI 서비스 실증·확산 등 각 사업에 속한 신규 과제들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수행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총 22개 신규 과제는 산업 현장과 국민 생활 전반에서 AI 반도체 기반 제품·서비스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서는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빠른 상용화와 확산을 유도하는 전략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물리적 환경을 스스로 인지·판단·동작하는 피지컬 AI 관련 실증 과제를 다수 착수할 계획이다. 이들 피지컬 AI 과제는 생활과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내년 말까지 선도 사례를 창출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레퍼런스 확보를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활 분야에서는 일상 공간에서의 상황 인지와 대응을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이 추진되고, 안전 분야에서는 위험 요소를 신속히 탐지하고 대응하는 시스템 실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국산 AI 반도체가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으로 보안, 네트워크, 생활 분야의 다양한 AI 제품·서비스를 신속 상용화하기 위한 과제들도 소개된다. AI 기반으로 시스템 전 구간의 위협 탐지와 대응을 자동화한 ‘AI-Driven 통합 보안 플랫폼’은 보안 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합적인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향한다.
또한 법무부와 협업하는 ‘AI 기반 교정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은 교정 행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수용자 위험도 예측과 분석을 지원함으로써 교정 행정의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이 플랫폼은 교정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역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산 AI 반도체 기반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 과제도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하천 범람과 도심 침수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현장에 위험 상황을 알리는 ‘환경 적응형 다목적 온디바이스 AI 기반 도시안전망 실증·확산’ 과제의 추진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과제는 수요 지자체인 천안시와 함께 진행되며,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재난·안전 과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도시 단위로 대규모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산 AI 반도체를 적용한 이러한 도시 안전망 실증은 지자체 맞춤형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국산 AI 반도체 기반 실증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실증은 기업들이 국내 AI 반도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분야의 AI 융합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AI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정책관은 “특히 올해는 소방·안전·치안 등 민생 체감형 과제와 함께 피지컬 AI 분야의 실증 과제도 본격 착수한 만큼, 국내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하고, 산업 현장의 생산성 개선은 물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합동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다양한 실증 과제들이 차질 없이 수행되고, 산업과 일상 영역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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