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가협회 한영근 수석부회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세계건축대회(UIA2023CPH) 정기총회에서 국제건축가연맹 지역이사에 당선됐다.
전 세계 124개국 730만 건축인들로 구성된 국제건축가연맹은 전 세계 5개 지역에 총 20명의 이사를 선임하며, 이사들은 UIA의 주요 사업 및 각 지역의 활동을 회장단 및 이사회를 운영한다. 세계건축대회는 국제건축연맹이 3년마다 전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UIA는 회장으로 레기나 곤티어(스위스), 사무총장으로 루이 레아오(마카오), 재무관으로 세이프 아이나가(이집트) 등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내년 11윌 14부터 20일까지 7일간 진행 예정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UIA 2024 forum, UIA 2026 WAC Barcelona’ 차기 세계대회 개최 관련 진행사항 등을 보고했으며, ‘UIA 2029 대회’는 중국 베이징으로 확정됐다.
이번 코펜하겐 세계건축대회 대회에 한국은 한국건축단체연합(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연합:대표회장 천의영)의 대표단을 비롯해 서울시, LH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건축 도시 관련 사업을 홍보하고 교류하는 목적으로 전시 개최 및 컨퍼런스에 참여, ‘K-Architecture’의 우수함을 널리 알렸다.
특히 참여연사로 초청받은 한국건축가협회 천의영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이건섭 국제위원장, 서울시 박순규 건축기획과장, 은평구 김미경 구청장 등이 발표를 했다.
한영근 신임이사는 앞으로 3년간 UIA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 신임이사는 오랜 기간 동안 UIA의 대리이사,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건축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왔다. 건축계에서는 이번 당선이 "한국문화예술과 K-건축의 세계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2023 세계건축대회에는 한국건축단체연합(FIKA)가 참석했다. FIKA는 UIA 한국지부를 겸임하고 있으며, 순회 방식의 대표회장직은 현재 천의영 한국건축가협회장이 맡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