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 산하 국제금융공사(IFC)가 베트남의 지속가능발전에 19억달러(2조5,311억 원)를 투자한다.
IFC는 6일 이같은 투자방침을 밝히며 “2023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베트남은 아시아·태평양에서 IFC의 장기투자액이 가장 많은 5개국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번 IFC의 신규투자는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 보장 ▲무역장벽 해소 ▲주택대출자금 지원 등에 중점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통해 베트남 기업들의 코로나19 이후 회복과 대내외적 어려움 해소를 지원한다.
신규 투자액 가운데 5억2000만 달러는 장기 투자자본으로 중소기업과 여성 창업자나 대표가 이끄는 중소기업(Women Small-Medium Enterprises, WSME), 저소득층 주택자금 대출에 사용된다. 베트남 축산기업 BaF베트남농업(BaF Vietnam Agriculture)과 소매체인 GS25 베트남법인에 각각 2500만달러, 2000만달러 등이 투자된다.
또한 IFC의 투자는 무역 및 기업 공급망, 특히 의류 및 농기업에 대한 13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해 기업들의 원활한 상품 수출입과 10만명에 가까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IFC는 기후변화 대응에 9억달러 이상의 장기 투자를 했다.
IFC는 지난 회계연도에 아시아태평양 전역 108개 프로젝트에 전년대비 10% 늘어난 110억달러를 투자했다.
한편 국제 금융 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IFC)는 국제 개발 협회(IDA)와 더불어 세계은행(IBRD)의 양대 산하기관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에서 민간부문의 발전과 민간자본의 국제적 이동을 촉진함으로써 세계은행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1956년 설립되었다.
세계은행은 돈을 빌려주기만 하지만 IFC는 대출을 하면서 자본투자도 한다는 점이 다르다. 또 세계은행 대출에는 정부보증이 필요하나 IFC는 필요없고, 대출은 아시아·중남미 지역에 집중돼 있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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