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회기 중에는 골프를 치지 않고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과 공항 의전실 이용을 안한다. 또 주식 신규투자 및 코인 보유를 금지한다."
4.10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원 12명을 배출하며 깜짝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이 오는 5월30일 제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자체 개혁안을 결의해 주목된다.
조국혁신당은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당선인 워크숍을 진행중인 데, 조국 대표가 발제한 파격적인 혁신안에 당선인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이와함께 부동산 구입 시 당과 사전에 협의하고, 보좌진에 대한 의정 활동 이외의 부당한 요구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조국혁신당은 다음달말 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이같은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우리의 다짐' 형태로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조국현싱당의 이번 결의는 그간 의원들의 관행처럼 유지돼온 특권을 대거 포기하고, 이해 충돌과 투기 논란을 자주 야기하는 주식과 코인 투자를 금지함으로써 국회 개혁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지난 총선전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의원을 특권을 내려놓는 개혁안을 제시한데 이어 조국혁신당이 직접 실천에 옮기기로 결의함에 따라 제22대 국회의 혁신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조국혁신당은 또 이날 당선인 워크숍에서 원내 교섭단체 추진과 관련, 단독 또는 공동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추진 일정이나 방식 등은 조 대표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조 대표는 "국민들은 조국혁신당이 국회 안에서 원내 제3당으로 제 역할을 다하라고 명령했다"면서 "서두르지 않고 민심을 받들어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테니 믿고 맡겨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내대표는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를 차용, 조만간 세부 규정을 마련해 선출하기로 했다. 콘클라베는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한 명을 선출할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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