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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5: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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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기남, 선전선동부장으로 복귀설

박광호 지난 11월부터 사라져

김씨 일가 3대 세습 우상화를 지휘하며 ‘북한의 괴벨스’로 불리는 김기남 전 선전선동부장(90·사진)이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파울 괴벨스(Paul Joseph Goebbels)는 독일 나치 정권의 선전 장관으로 1930년대 나치당의 당세 확장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아울러 문화적으로 국민을 통제하고 선동해 전쟁에 동원하는 역할을 했다. 최후까지 히틀러에게 충성했으며 히틀러가 자살한 다음날 가족과 함께 단체 자살했다.

김기남은 2017년 당 부위원장과 국무위원에서 좌천되면서 위상이 급락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23일 중국에서 공연하기 위해 23일 평양에서 출발한 북한예술대표단의 환송행사에서 김기남이 김여정‧권혁봉‧리창근 등의 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참석해 화면에 잡혔다. 북한 기관지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기남과 리수용의 악수 사진을 공개했다.

김기남은 1960년대 당 선정선동부 부부장을 시작으로 선전 담당 비서를 거치며 김씨 일가의 3대 세습에 공헌한 인물로 북한 체제 선전의 수장이다.

당 선전선동부장이던 박광호가 지난해 11월부터 매체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볼 때 김기남이 노동당 선전선동부장으로 복귀했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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