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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민철 의원, 국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에“동해안 산불 대응인력(예방,진화) 확충 필요!”제안

- 산불의 연중화⋅대형화에 대응 강화 위하여 전문적인 산불진화조직의 확대 운영 필요성 강조 - 산림인접마을의 ‘비상소화장치’ 비축 지원 칭찬 및 타 시도에까지 확산 제안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의정부시을) (사진=김민철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의정부시을) (사진=김민철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의정부시을)은 19일 강원도 국감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강원도 동해안 산불재난에 대응하는 인력의 확충을 제안했다.

김민철 의원은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는 해마다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 22년간(‘98~’19) 강원도에서 대형산불이 42건 발생했는데, 그중 강원도에서 26건이 발생했다.”며 유독 강원도에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하는지 물었다.

김 의원은 이어서 “2019년 대형산불이 발생했을 때 소방인력과 장비를 투입했지만, 주택과 휴게소 1,942동이 소실됐다.”면서 “많은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었음에도 왜 이런 막대한 재산손실이 일어났는가?”라며 질책했다.

최 지사는 “워낙 강풍이 불어서 순식간에 퍼졌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인력의 부족이 아니라 바람 때문이었냐?”는 김 의원의 질타에 “면적에 비해 부족한 소방인력, 노후된 장비, 예산 부족 때문”이라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김 의원은 산불의 연중화⋅대형화 추세에 공백없는 대응강화를 위하여는 상시 전문인력인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의 확대 운영이 필요하다고 보고 “산불진화대 인력을 늘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최 지사는 이에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어야 한다. 헬기, 드론 등 첨단장비가 많이 필요하다. 행안위원들께 산불전문 진화 헬기를 하나 마련해달라고 요청해서 의원님들께서 해주시기도 했다. 도입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좀 더 많은 장비가 투입되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2019년 4월 강원도 고성 산불이 발생하였을 때, 고성 홍와솔 마을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설치한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하여 주택 22채 중 19채를 화재로부터 지켜냈고, 작년 8월에도 활약한 것을 사례로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를 자비로 만들어 주택을 19채나 지켜냈다.”며 “도지사께서 추경에 즉각 반영하여 700개소에 추가로 설치를 한 것은 잘하신 일”이라고 칭찬했다.

김 의원은 “산림인접마을이 경북에도 2,019개소, 충북에도 821개소 등 상당히 많은데, 강원도가 자구책을 마련했듯이 충북과 경북도 이런 시설을 갖추어 미리 산불에 대응하면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충북의 이시종 지사와 경북의 이철우 지사에게도 적그적인 대응을 주문했고, 두 지사는 “강원도 사례를 보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동해안에 큰 화재가 다수 발생하는 이유는, 지형적 특성에 의한 대형 재난반복, 발생주기의 단축, 재난양상의 다변화 때문이다.

2019년 4월 대형 산불발생 시 전국에서 소방차 등 장비 2,374대, 소방인력 39,193명이 동원되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주택과 휴게소 등 1,942동이 소실됐다.

많은 장비와 인력이 총동원된 진압에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은 강원도에 산불대응 전문 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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