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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1:5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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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조명균 장관 찾아 양해 구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방북 중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재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5일 김 부위원장은 남북통일농구대회를 위해 방북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머물고 있는 평양 고려호텔을 찾아 김위원장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국무위원장께서 지방 현지지도 길에 계시다"며 "오늘 경기도 보시지 못할 것 같고 조명균 장관께 이해를 구하고 오래간만에 평양에 오셨는데 하고 싶은 얘기도 간단하게 나누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조언이 있어서 제가 이렇게 왔다"고 전했다. 또한 조 장관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오고 바쁘실 텐데 와주셔서 고맙다”는 말에 대해서 김 부위원장은 "폼페이오 장관도 중요하지만 우리 조명균 선생도 중요하시니 와야 하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뜻을 전했다고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일 조 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이 점쳐졌다. 김 위원장의 불참으로 조 장관과의 만남은 무산됐지만 김 위원장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방북 중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재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5일 김 부위원장은 남북통일농구대회를 위해 방북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머물고 있는 평양 고려호텔을 찾아 김위원장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국무위원장께서 지방 현지지도 길에 계시다"며 "오늘 경기도 보시지 못할 것 같고 조명균 장관께 이해를 구하고 오래간만에 평양에 오셨는데 하고 싶은 얘기도 간단하게 나누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조언이 있어서 제가 이렇게 왔다"고 전했다.

또한 조 장관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오고 바쁘실 텐데 와주셔서 고맙다”는 말에 대해서 김 부위원장은 "폼페이오 장관도 중요하지만 우리 조명균 선생도 중요하시니 와야 하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뜻을 전했다고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일 조 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이 점쳐졌다. 김 위원장의 불참으로 조 장관과의 만남은 무산됐지만 김 위원장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보낸 것은 북측이 최대한의 예우를 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 중이라는 점에서 내부 점검으로 대외 활동에 일정을 배분할 여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또한 김 위원장이 미국과의 협상에 전력하고 있다는 것을 북한 주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는 관측도 있다.

한편 이날 펼쳐진 남북통일농구대회 친선경기는 남자 대표팀의 82-79 승리와 여자 대표팀 81-74 승리로 마무리 됐다. 조 장관과 방북단은 6일 평양 시내 참관 및 관광을 하고 남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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