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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6:5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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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영철…18일 트럼프와 회동할 듯

北, 美방문하면 트럼프와 면담 약속한 듯 2차 정상회담 장소·날짜 확정 아직 불투명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16일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실무문제를 협의할 김영철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워싱턴 D.C로 가는 항공편을 예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과 중국의 소식통에 따르면 김영철 부장은 17일 베이징에서 민간 항공기를 타고 미국으로 출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항공편을 이용한다면 김 부장은 미국 워싱턴 인근 댈러스 공항에 오후 6시 50분(현지시각)에 착륙한다. 동승인원은 2명이다.

김 부장의 워싱턴 일정은 18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회담을 시작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등이 예정된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 측은 김 부장의 방문에 대비해 면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미국 방문동안 김 부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건네고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 등을 조율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11월로 예정됐던 김영철 부장의 뉴욕 방문이 전격 취소됐던 이유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이 확정되지 않았던 것인 만큼, 이번 방미 일정 중에 백악관 측에서 김영철 부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면담을 약속한 것이 아니겠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만 대북관련 외교정책의 직접관계자인 폼페이오 장관이나 스티븐 비건 대북 정책특별대표의 경우,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관련해 선조치-후보상이라는 생각이 확고하다. 이 때문에 금명간 이뤄질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북한이 무엇을 얻어갈지 속단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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