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3일 예고된 개천절 집회를 코로나19를 이유로 막은 가운데, 김진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과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집회를 열자고 주장했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차 안에서 집회에 참여하는 형식이다.
김 전 의원은 “이번 10/3 광화문 집회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좋겠다. 차를 타고 하는 것”이라며 “정권이 방역실패 책임을 광화문 애국세력에게 뒤집어 씌우는 마당에 또다시 종전방식을 고집해 먹잇감이 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햇다.
그러면서 “손자병법에도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때에 싸워야 한다고 나온다”며 “만약 이것도 금지한다면 코미디다. 내 차 안에 나 혼자 있는데 코로나와 아무 상관 없다”고 강조했다.
민 전 의원 역시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세계적으로도 드라이브 스루를 막는 독재국가는 없다”며 “주차장에도 9대 이상 주차를 금지시키지 그러나”라고 조롱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천절 집회를 겨냥해 “우리 사회를 또다시 위험에 빠뜨린다면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에 힘을 모으고 있는 국민의 수고를 한순간에 허사로 돌리는 일체의 방역 방해 행위에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공동체의 안녕을 위태롭게 하고 이웃의 삶을 무너뜨리는 반사회적 범죄를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옹호해서는 안된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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