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는데…나에게 딱 맞는 숙소가 있을까?”
“네이버에 물어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네이버로부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여행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네이버가 여행상품 탭에서 사용자 맞춤형 큐레이션(Curation) 서비스(인터넷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수집·공유하고 가치를 부여해 다른 사람이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포 유’(FOR YOU)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 여행상품 탭은 ‘포 유’를 포함해 항공권과 호텔, 티켓·패키지, 이벤트·혜택의 5개 카테고리로 늘었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비스를 시작한 여행상품 ‘포 유’에서는 사용자의 행동 이력, 즉 행동 태도나 버릇을 기반으로 맞춤형 호텔과 다양한 통계를 토대로 한 호텔 상품을 추천해 준다. 네이버는 “협력필터(Collaborative Filtering) 기반의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기계학습) 기술과 딥러닝(Deep Learning·심층학습) 기반의 AI 기술로 정교한 추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사용자의 다양한 클릭 데이터를 분석해 특정 지역 기반의 ‘내가 봤었던 호텔’과 함께 ‘많이 본 호텔’을 추천해 준다. 또한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6시간 동안 사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호텔’, ‘최근 7일 동안 실제 예약이 많은 호텔’, ‘최근 7일 동안 노출대비 클릭이 높은 호텔’을 추천해 준다.
이렇듯 사용자들은 ‘포 유’를 통해 전 세계 150만 개 호텔 중에서 평소 자신의 관심사와 서비스 사용 이력에 따라 관심 지역과 인기 지역의 호텔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사용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네이버의 AI ‘하이퍼클로바’가 개인 맞춤형 호텔도 추천해 준다.
해당 지역 외에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하기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서는 ‘동일한 성별·연령 그룹에서 인기 있는 호텔’, 최근 30일 동안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 등 숙박 인원별 인기 호텔’, ‘수영장 리뷰가 좋은 호텔’, ‘빨리 예약해야 하는 인기 호텔’도 추천한다.
여행상품 ‘포 유’는 우선 호텔 상품에 적용하고 앞으로 패키지 여행 또는 항공권 추천 등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박상일 네이버 여행상품기획 리더는 “AI 추천 기술 적용으로 자신의 서비스 사용 이력 기반의 초개인화된 여행상품 추천이 가능해졌다”며 “사용자는 다양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고, 온라인 여행사업자에게는 더 많은 연결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최신 AI 기술을 서비스 곳곳으로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쇼핑 검색에 자체 개발한 AI 상품 추천 기술 ‘에이아이템즈’(AiTEMS)와 하이퍼클로바를 결합했다. 상품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사용자의 쇼핑 활동 이력을 분석, 상품 추천 이유를 함께 보여주는 ‘맞춤형 블록’과 질의어에 따라 쇼핑 관심사까지 추천하는 ‘추천형 블록’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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