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인사 방식을 바꾸는 것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는 판단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모진의 잘못과 무능을 이야기하기보다 그 전에 대통령께서 임명권자의 인사 시스템과 인사방식에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평가 및 수정을 먼저 해야 한다"며 "참모진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문책이나 그런 것들은 그 다음"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의 검증 철통보안 이런 것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밑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기가 어려운 구조였다"며 "사람을 뽑는 방식에 있어서 대통령이 직접 혼자 하시는게 아니고 이제는 주변의 동의를 얻고 많은 사람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평상시에 '노(NO)'라고 얘기하는 분들을 가까이 쓰고 중용하면 되는데 그렇지 못한데에도 인사 문제의 원인이 있다"며 "이렇게 위에서 내리는 시스템이라면 인사위원회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과 우리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한 당의 리더십이 어떤거냐를 놓고 논쟁이 있어야 한다"며 "대통령과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협조와 견제를 병행하는 리더십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의원은 5월 원내대표 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과 여권 전체가 새로운 리더십의 방향이 대통령과의, 또 청와대와의 관계 설정에서 상당한 긴장관계가 필요하다, 직언이 필요하다는 분위기와 공감대가 형성되면 고민해 볼 것"이라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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