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0일 예정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앞두고 한국의 정부와 기업들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9일 오미희 통일부 이산가족 과장을 단장으로 대한적십자사, 현대아산 관계자, 협력 업체 기술자들이 북한으로 향했다. 이산가족들을 위한 만남의 장소로 사용될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를 3년 만에 개보수하기 위해서다.
이번 보수 소식과 함께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8.15 광복절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시설 개보수는 물론 상봉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27일 발표한 판문점 선언에 포함된 '이산 가족 상봉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은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으로 북한의 금강산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이산가족의 규모는 남북 각각 100명씩으로 합의됐다.
남북은 오는 8월 3일까지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명단을 교환하고 8월 4일에 최종 명단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우선 지난 4일부터 북한의 이산가족 200명에 대한 의뢰를 받아 생존자 확인과 상봉행사에 참석이 가능한지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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