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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노타, 솔라 오픈2 최적화 버전 내놔…GPU 요구량 대폭 축소

이스트소프트는 K-FAST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스페인어권 콘텐츠 시장 확대에 나선다

노타, 솔라 오픈2 최적화 버전 내놔…GPU 요구량 대폭 축소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이해를 돕기위한 AI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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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량화 기술 기업 노타가 업스테이지의 자체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인 ‘솔라 오픈2’에 맞춘 경량화 모델을 새롭게 공개했다.

노타는 업스테이지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정부 주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 성과로, 솔라 오픈2 전용 최적화 모델을 27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솔라 오픈2는 전체 2천500억 개 매개변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추론 과정에서는 150억 개 수준만 작동하는 전문가혼합(MoE) 구조의 대규모언어모델이다.

노타는 데이터 기반 MoE 양자화 기술 등을 적용해 원본 모델의 가중치 메모리 사용량을 500.6GB에서 117.8GB로 낮췄다. 이는 약 76.5% 줄어든 수치다. 기존에는 메모리 용량 기준 GPU 8장이 필요했지만, 이번 경량화 작업을 통해 GPU 2장 환경에서도 모델 구동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회사 측은 모델을 줄인 뒤에도 에이전트 AI의 주요 기능인 툴 호출 성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경량화 모델은 허깅페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추진하는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케이투엔티, KT 스튜디오지니와 컨소시엄을 꾸려 멕시코와 스페인을 포함한 스페인어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서 운영하는 채널은 숏폼 드라마 중심의 ‘GENIE K-SHORT’와 K-뷰티 콘텐츠 채널 ‘TRENDON’이다. GENIE K-SHORT에는 131개 시리즈, 총 3천771편이 편성되며 TRENDON에는 15개 프로그램, 309편이 제공될 예정이다.

회사는 콘텐츠 현지화 품질을 높이기 위해 ‘AI 더빙 콘텐츠 품질 검토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다. 또한 중남미와 스페인 지역 시청자가 모두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중립 스페인어 기반의 더빙 품질 가이드도 마련했다.

SK쉴더스는 자사 화이트해커 조직 ‘이큐스트(EQST)’가 국제 해킹방어 대회 ‘코드게이트 2026’ CTF 일반부에서 2위에 올랐다고 27일 전했다.

올해 일반부 본선에는 8개국에서 선발된 2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4시간 동안 AI, 웹, 시스템, 리버싱, 암호, 블록체인 등 여러 영역의 문제를 해결하며 경쟁을 펼쳤다. 이큐스트는 공개된 지 약 7주밖에 지나지 않은 최신 게임 소프트웨어 취약점 연구를 리눅스 환경에 맞춰 재구성한 시스템 해킹 문제를 풀어내며 역량을 보였다.

이큐스트는 오는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해킹방어 대회 ‘데프콘 34 CTF’ 본선 진출도 확정한 상태다.

코드게이트보안포럼은 지난 24일 열린 ‘코드게이트 2026’을 계기로 차세대 AI 화이트해커를 키우기 위한 주요 프로젝트인 ‘글로벌 펠로우십’ 추진 계획을 27일 공개했다.

이번 펠로우십은 단순히 취약점을 찾아내는 인재를 넘어, AI 기술을 실제 보안 방어 체계에 결합할 수 있는 융합형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인재에게는 장학금, 현업 보안 전문가 멘토링이 포함된 실전형 교육 과정, 해외 보안 커뮤니티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코드게이트 주관사인 한컴그룹은 장학금 조성과 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지원한다. 글로벌 펠로우십 1기 모집은 오는 9월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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