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브랜드 유니클로가 다시한번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유니클로는 2019년 7월 유니클로 일본 본사 임원의 '한국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이에 대한 곤욕을 치룬 바가 있었으며 불매운동을 자연스럽게 유지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터진 것이다.
이번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른 항목은 유니클로의 가을과 겨울시즌 후리스 제품 광고이며 이 광고가 왜 논란이 되었는가에 대해선 다음과 같다.
패션 컬렉터로 소개된 98세의 할머니와 패션 디자이너인 13세의 소녀가 등장해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사실 여기까진 별 문제는 없지만, 문제는 이 영상에서 나오는 내용 중 할머니는 소녀에게 "제 나이땐 어떻게 입었느냐"는 질문의 답이다.
소녀의 질문의 할머니의 대답은 국내를 한정으로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였다. 실제 원문의 번역은 '맙소사! 그렇게 오래된 건 기억하지 못해!(Oh My God, I can't remember that far back!)'란 것으로 원문을 그대로 번역했다면 이정도의 논란거리로 불거지지 않았을 것이라 예측된다.
우리가 깊게 짚어봐야할 것은 바로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 라는 것이다. 이 광고영상에서 등장하는 할머니의 연령은 98세로 우리들의 시선으로 이 인물의 80년 전을 돌아보면 18세란 것이며 이 인물의 연령대를 생각해 시대를 예측해보면 일제강점기 시절이란 답이 나오게 된다.
특히 일제강점기는 우리나라에 있어선 악몽과 같은 시기로 이 시기를 겪은 강제징용피해자들과 위안부에 대한 조롱으로 읽힐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유니클로 코리아측은 한 동영사 제작자의 질문에 대해 "두 모델의 차이가 80살이 넘는 것을 이해하기 쉽게 자막으로 처리했다. 세대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제품이란 점을 강조한 광고"라고 해명했지만 이미 불거진 논란 앞에선 이 해명조차 통하지 않았다.
이 논란으로 인해 유니클로측은 논란이 된 광고의 송출중단을 실시하고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도 해당 광고는 사라진 상태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음을 증명하듯 국내에선 제품 불매하는 운동은 다시금 활성화되고,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유니클로 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파악하기 위해 순찰을 하거나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1인 시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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