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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당대표 경선보다 더 뜨거운 거대야당 최고위원 경쟁

민주당 선출직 최고위원 5석, 놓고 12명 후보 경합...친명계간 대결 양상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도전장을 낸 후보들. 왼쪽부터 강선우, 이언주, 이성윤, 정봉주,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도전장을 낸 후보들. 왼쪽부터 강선우, 이언주, 이성윤, 정봉주, 전현희.

다음달 18 전당 대회를 앞두고 있는 더블어민주당이 당 대표 경쟁 보다 최고위원 경쟁이 더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도전으로 당권 경쟁은 다소 싱거운 게임이 예상되는 반면, 최고위원 경쟁은 도전자가 많아 치열한 경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방탄용 연임'이라는 여권의 비판 공세에도 불구, 이 전대표는 차기 대권주자로서 대안 지도자론을 띄우며 출마가 기정사실화한 상태다.
민주당 안팎에선 '또대명'(또 대표는 이재명), '어대명'(어짜피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 속에 이 전대표에 맞서 누가 출마하더라도 들러리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4.10 총선 압승을 계기로 이 전 대표의 당내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점에서 누가 나서더라도 위협적인 경쟁자가 되기 어려울 것이란 얘기다.
당권 도전에 나설 인물로는 지난달 28일 '이재명 일극 체제' 우려에 "대표 추대는 아니지 않나"라며 당권 도전 뜻을 내비친 김 두관 전 의원 정도만 거론되는 상황이다.
정치권의 관심은 5명의 민주당 선출직 최고위원 경선에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 최고위 경선에는 이미 출마 선언을 했거나 출마 선언이 확실시되는 인물만 원 내외에 걸쳐 무려 12명에 달한다.
원내에선 김민석 이언주 강선우 김병주 한준호 이성윤 의원이 출전하며 원외에선 정봉주 전 의원, 김지호 부대변인, 박완희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 최대호 안양시장 등이 도전한다.
여기에 3선의 전현희 의원이 8일 출마 선언을 하고, 재선 민형배 의원도 후보 등록 시점에 맞춰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참여하는 인물들은 대부분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한편 민주당은 후보자가 9명 이상일 경우 오는 14일 예비 경선을 통해 후보 8명으로 압축하기로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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