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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한상의, 중소기업 위한 'ESG 경영' 가이드라인 발표

▲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삼정KPMG는 지난 30일 '중소기업 ESG 추진전략'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필요성과 추진환경을 분석한 후, 환경(E)·사회(S)·기업지배구조(G) 각 부문별 실천과제를 발표했다/사진 거리뷰 중소기업을 위한 ESG 경영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삼정KPMG는 지난 30일 '중소기업 ESG 추진전략'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필요성과 추진환경을 분석한 후, 환경(E)·사회(S)·기업지배구조(G) 각 부문별 실천과제를 발표했다.과제는 전 세계 공급망 ESG 평가 이니셔티브인 '책임 있는 비즈니스 연합'(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RBA)과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조사기관 Ecovadis의 ESG 평가 기준을 토대로 환경(E) 분야 6개, 사회(S) 분야 6개, 기업지배구조(G) 분야 2개, 총 14개를 선정했다.또한, 대응 시급성과 관리 용이성을 종합적으로

▲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삼정KPMG는 지난 30일 '중소기업 ESG 추진전략'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필요성과 추진환경을 분석한 후, 환경(E)·사회(S)·기업지배구조(G) 각 부문별 실천과제를 발표했다/사진 거리뷰
▲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삼정KPMG는 지난 30일 '중소기업 ESG 추진전략'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필요성과 추진환경을 분석한 후, 환경(E)·사회(S)·기업지배구조(G) 각 부문별 실천과제를 발표했다/사진 거리뷰

중소기업을 위한 ESG 경영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삼정KPMG는 지난 30일 '중소기업 ESG 추진전략'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필요성과 추진환경을 분석한 후, 환경(E)·사회(S)·기업지배구조(G) 각 부문별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과제는 전 세계 공급망 ESG 평가 이니셔티브인 '책임 있는 비즈니스 연합'(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RBA)과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조사기관 Ecovadis의 ESG 평가 기준을 토대로 환경(E) 분야 6개, 사회(S) 분야 6개, 기업지배구조(G) 분야 2개, 총 14개를 선정했다.

또한, 대응 시급성과 관리 용이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천 우선순위를 4개 섹션으로 분류했다. 

섹션 1은 신속히 대응할 필요가 있고 단기간에 개선이 가능한 과제, 섹션 2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대응해야 할 과제, 섹션 3은 시급성은 낮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관리 가능한 과제, 섹션 4는 상당한 기간과 노력이 소요되지만 향후 국내외 환경규제 대비 및 ESG 기반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과제이다. 

섹션 1에는 ▲환경경영체계 구축 ▲고용 관행 개선 ▲반부패·준법경영 및 투명경영 체계 확립을 선정했다.

섹션 2에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 ▲유해물질 배출 및 폐기 관리 ▲산업안전보건 관리 ▲자원사용 폐기 및 재활용 관리 ▲지적재산 및 고객정보 보호를 꼽았다.

섹션 3에는 ▲차별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품안전 및 품질관리 ▲공급망 포함 아동노동 및 강제노동 금지를 포함했다.

섹션 4에는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제품 탄소발자국 관리를 뽑았다.

이외에도 대한상의는 일찍이 중소·중견기업 ESG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ESG A부터 Z까지'를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중소·중견기업 CEO를 위한 알기 쉬운 ESG' 책자를 발간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ESG 실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부 역시 ESG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융자 우대 혜택을 제공하거나, 사업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도입 추진 중이다. 시중은행은 이미 기업의 ESG 경영활동에 등급을 부여해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시 0.2%P~1.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대기업에서도 ESG 경영을 희망하지만 자원 또는 기술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인프라를 공유하거나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LG화학에서는 협력사 대상 ESG 교육 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지원에 힘쓰고 있고, SK하이닉스에서도 전문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윤철민 대한상의 ESG 경영팀장은 "ESG 경영이 중소기업에 어렵고 큰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글로벌 규제는 물론 고객사 확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라면서, "대출 규모 확대나 금리 인하 등 정책지원 혜택도 기대되는 만큼 중소기업들이 ESG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는 그동안 대기업의 ESG 경영에 치우쳐져 있던 사회적 논의에서 탈피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조명하고 그 구체적인 실천방안까지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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