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빌리티 업체 독일 베바스토(Webasto)가 충청남도 당진에 최첨단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을 증설, 2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1만5000㎡ 규모에 이르는 2공장의 준공으로 베바스토의 배터리팩 생산능력(캐파)은 연간 10만개 늘어났다. 베타스토는 이에 따라 최첨단 생산시설을 완비해 내년까지 연 30만개 양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베바스토는 그간 현대자동차그룹을 필두로 한국의 전기차 수요와 생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당진캠퍼스 내에 제2 배터리팩 공장 신축을 추진해왔다.
이날 준공식엔 요르그 샌드만(Joerg Sandmann) 베바스토 APAC 대표, 최태봉 베바스토코리아 대표, 최용두 공장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베바스토 글로벌 전동화 사업부 마르셀 바틀링 대표는 “이번 증설로 고객과의 탁월한 협력이 입증됐으며, 당진의 입지가 강화돼 우리 기업의 중요한 대들보 역할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베바스토코리아 최태봉 대표는 “당진 제2 배터리 공장 준공은 우리가 지금까지 함께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 이뤄나갈 일들에 대한 우리의 비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바스토는 1987년 합작 투자 형태로 한국에 진출했다가 2019년 모든 지분을 인수, 글로벌 개발 및 생산 네트워크에 편입시켰다.
베바스토는 1901년 독일 스톡도르프에 창업한 자동차부품그룹으로 루프 시스템과 차량 전동화부품을 집중 생산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문의 100대 공급업체 중 하나다.
2022년 계열사 포함 총 40억유로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50개 이상의 지역에서 약 1만68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