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과일 재배에 IT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 과수원'을 선정, 집중 육성한다. 중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과일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 대상자 3곳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는 구조가 단순한 나무로 평면 형태의 과수원을 조성해 기계화, 자동화를 통해 '똑똑한 과수원'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내재해·조중생 품종을 개발, 재해를 예방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농식품부 스마타 과수원으로 선정되면 개소당 20㏊ 내외 규모로 기계화 및 자동화 시설 기반 조성, 품종 갱신, 재해예방시설, 기계 전정 트랙터 등 공동이용장비, 재배기술 컨설팅, 신품종 홍보 등을 개소당 3년에 걸쳐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신지영 농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은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는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이 농업계의 핵심 화두인 만큼 많은 농업인과 지자체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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