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노비즈

리드스피커코리아, 일본 금융권에 TTS ‘웹리더’ 확산

일본 주요 금융기관 절반 이상 도입… 국내 금융권 확산 가능성 주목

2025년 12월 17일 — 국내 음성합성(TTS) 기술 선도 기업 리드스피커코리아가 일본 금융권 주요 기업·기관에 자사의 웹 기반 음성 서비스 **‘웹리더(WebReader)’**를 도입하며 일본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리드스피커코리아는 17일 일본의 주요 금융기관인 히로시마 뱅크(Hiroshima Bank), 지모토 홀딩스(Jimoto Holdings), 일본 전국은행협회(Japanese Bankers Association) 등 3개 기업·기관이 웹리더를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금융상품 약관, 보험 안내문, 투자설명서 등 금융권 문서는 전문 용어와 긴 분량으로 인해 소비자 이해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고령자와 시각장애인 등 정보 접근 취약계층에게는 금융 정보 이용 자체가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일본 금융권은 텍스트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웹리더는 웹페이지 내 텍스트를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변환해 제공하는 TTS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문장이나 단락만 선택해 들을 수 있는 하이라이트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사전 및 번역 기능을 통해 복잡한 금융 용어 이해를 돕고,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금융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도입으로 해당 기관들은 고령자·장애인 등 다양한 이용자가 금융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으며, 일반 고객 역시 음성 안내를 통해 정보 탐색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고령화 사회 진입, 비대면 금융 확대 흐름에 따라 웹리더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 Japan Exchange Group을 비롯해 아키타은행, 아이치은행, 오이타은행 등 40여 개 은행과 보험·카드사를 포함한 주요 금융기관 절반 이상이 웹리더를 활용 중이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 금융권에도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국내 은행·보험사들 역시 정보 접근성 개선과 규제 대응,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기술로 웹리더 도입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리드스피커코리아 관계자는 “웹리더는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금융권의 디지털 포용성과 ESG 가치 실현에 직결되는 기술”이라며 “해외 사례처럼 국내에서도 조기 도입이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웹리더의 활용 범위는 금융권을 넘어 공공·교육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다. 일본과 유럽에서는 공공기관 홈페이지, 대학 및 온라인 교육 플랫폼, 지방자치단체 안내 서비스 등에 이미 적용돼 행정·교육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원격교육 확대와 공공 정보 공개 강화에 따라 도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리드스피커코리아는 25년 이상 음성합성 기술을 축적해 온 글로벌 TTS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1만 건 이상의 적용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56개 언어, 148개 음색을 제공하며 금융·공공·교육·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웹리더 도입으로 고객 경험 혁신 노리는 금융권 - 리드스피커코리아 제공
웹리더 도입으로 고객 경험 혁신 노리는 금융권 - 리드스피커코리아 제공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