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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말레이시아, 신남방정책의 든든한 동반자

말레이시아는 아세안의 창립국이면서도 동남아의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나라다. 특히 우리나라와 매우 긴밀한 협력을 맺고 있어 향후 우리의 신남방정책에도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모하맛 총리를 만나 ‘사람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정책브리핑 <위클리 공감>에서는 말레이시아 대사관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향후 우리나라의 관계와 미래 신남방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모하맛 총리. 우리나라와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나가고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양국 관계 획기적으로 발전해 나가 우선 우리의 신남방정책에서 말레이시아가 갖는 중요성은 어떤 것일까? 우선 아세안의 정치·경제적 중요성이 증대하면서 중국, 일본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물량공세와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이다. 우리가 후발 주자로서 성공하려면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한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상품 거래의

말레이시아는 아세안의 창립국이면서도 동남아의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나라다. 특히 우리나라와 매우 긴밀한 협력을 맺고 있어 향후 우리의 신남방정책에도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모하맛 총리를 만나 ‘사람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정책브리핑 <위클리 공감>에서는 말레이시아 대사관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향후 우리나라의 관계와 미래 신남방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모하맛 총리. 우리나라와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나가고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모하맛 총리. 우리나라와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나가고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양국 관계 획기적으로 발전해 나가

우선 우리의 신남방정책에서 말레이시아가 갖는 중요성은 어떤 것일까? 우선 아세안의 정치·경제적 중요성이 증대하면서 중국, 일본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물량공세와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이다. 우리가 후발 주자로서 성공하려면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한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상품 거래의 관점에서 벗어나 문화, 기술, 인적교류 등 다층적 협력을 강화해 말레이시아의 마음을 얻는 맞춤형 신남방정책이 필요하다. 말레이시아는 그간 동방정책 추진과 한류 열기 등으로 한국과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러브 콜’을 보내온 국가이다.

이런 점에서 마하티르 총리의 재집권은 우리의 신남방정책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에 화답하면서 양국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노동집약적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여타 아세안 국가들과 달리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해 ‘고소득 국가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반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의 강점인 IT 서비스와 에너지 신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지능형 교통체계, 태양광 등 첨단 고부가가치 분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2019년 6월 말레이시아의 한 대학에서는 ‘K-팝 World Festival 말레이시아 지역 예선’이 열렸다. (출처 : 주 말레이시아 대사관)
2019년 6월 말레이시아의 한 대학에서는 ‘K-팝 World Festival 말레이시아 지역 예선’이 열렸다. (출처 : 주 말레이시아 대사관)

상호 이해의 기반 확고히 마련돼

우리나라와 교류 및 협력이 필요하기 위한 전제조건도 있다. 협력 관계가 발전하려면 양국 국민 간에 상호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 특히 2018년에는 양국 방문객 수가 전년도에 비해 25%나 증가한 100만 명에 육박했다.

최근 들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많아지면서 한국에서도 말레이시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말레이시아에서도 한류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상호 이해 기반이 어느 정도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한편 2020년은 양국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게 된다.

특히 문화 분야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기획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의 우정과 상호 이해가 더욱 심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내년에는 말레이시아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말레이시아 정부도 내년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로 선정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가적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한류 제품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

특히 현지 말레이시아는 한류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다. 한국 드라마의 유입으로 시작된 말레이시아 내 한류는 현재 성숙 단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고, K-팝, 한국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한국어 학습, 한국 유학 등 양국 간 인적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로 매우 높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통신기기 부문, LCD TV, LED TV 등 고급 전자제품에서 우리나라 제품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한국산 자동차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소비재의 경우 화장품, 식품, 의류 등을 중심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 이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이는 뜨거운 한류 열풍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동아시아에서 가장 평화로운 외교정책을 펴는 나라는 다름 아닌 우리 대한민국이다. 일본처럼 전쟁국가로 변모하려고 하지도 않고, 중국처럼 패권을 쥐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평화로운 우리와 잘 맞는 말레이시아와 같은 파트너와 함께라면, 동아시아의 평화도 그리 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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