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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3: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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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멜라백스 김기남 대표 “사업-봉사 모두 열심히 할래요”

경기도 부천시 상동 538-7 다승플라자 202호에 위치한 피부관리실 멜라백스(대표 김기남 (50)). 사업장 면적 42평에 직원 2명이 일하는데 사람이 인력으로 직접 하는 서비스업종이라 특별한 시설은 필요 없다. 이 업소에서 취급하는 분야는 전신관리, 등 관리,얼굴 축소 및 골기(骨氣)테라피 위주의 미용이다. 이외에 속눈썹 연장 및 척추교정도 샵의 구성원으로 하고 있다. 전신관리는 전신 아로마 마사지를 말하는 것이고, 등 관리는 경락 및 통증관리를 완화시키고 피로회복과 체형교정 효과를 가져온다. 골기(骨氣)테라피란 뼈 속 근육과 근막사이에 젖산, 요산, 가스,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부종(浮腫)을 개선하여 처진 피부에 탄력을 주어 윤곽라인, 동안 라인을 만들어 준다. 척추교정도 샵 내에 구성되어 있어 손 마사지로 척추통증을 완화시킨다. 피부관리실은 미용협회 소속으로 부천시 원미구에만 1천여 개 피부관리실이 영업하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대부분 어려움을 겪지

멜라백스 김기남 대표 “사업-봉사 모두 열심히 할래요”

 

경기도 부천시 상동 538-7 다승플라자 202호에 위치한 피부관리실 멜라백스(대표 김기남 (50)).

사업장 면적 42평에 직원 2명이 일하는데 사람이 인력으로 직접 하는 서비스업종이라 특별한 시설은 필요 없다.

이 업소에서 취급하는 분야는 전신관리, 등 관리,얼굴 축소 및 골기(骨氣)테라피 위주의 미용이다. 이외에 속눈썹 연장 및 척추교정도 샵의 구성원으로 하고 있다.

전신관리는 전신 아로마 마사지를 말하는 것이고, 등 관리는 경락 및 통증관리를 완화시키고 피로회복과 체형교정 효과를 가져온다. 골기(骨氣)테라피란 뼈 속 근육과 근막사이에 젖산, 요산, 가스,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부종(浮腫)을 개선하여 처진 피부에 탄력을

주어 윤곽라인, 동안 라인을 만들어 준다.

척추교정도 샵 내에 구성되어 있어 손 마사지로 척추통증을 완화시킨다.

피부관리실은 미용협회 소속으로 부천시 원미구에만 1천여 개 피부관리실이 영업하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대부분 어려움을 겪지만 나름대로 경영수완이나 기술노하우가 있으면 잘되는 곳도 있다고 한다. 지난 3월부터 이 업소를 운영하는 김 대표는 본래 화장품 방판업계

베테랑이었다. 30대 후반 가정주부로 김정문 알로에에 근무하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때는 자녀들도 초등학교 다닐 정도로 컸기에 가계에 보탬이 될 까 해서 김정문 알로에 피부관리사로 들어갔던 것이다.

가사를 돌보면서 피부관리학원 3개월과정 이수로 기본기를 닦아놓았기에 취업은 쉽게 됐다. 당시 초봉 80만원으로 입사했으나 1년 후 1백50만원을 받게 됐고 그렇게 5년을 근무했다. 재직 중 미용을 전문적으로 배워야겠다는 생각 하에 인천미용전문직업학교 1년 코스를 졸업하고 언젠가는 피부미용, 헤어, 전신관리 등 여성들에게 휴식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사업을 해보리라 마음속으로 꿈꿔왔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지인을 통해서 백옥생화장품 지사운영을 권유 받고 방문판매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그 바람에 부평에 있는 백옥생화장품 신경인지사를 10년 동안 운영했다. 주부사원 30명을 두

고 의욕적으로 경영했는데 인천지역 지사가운데 실적 1위를 기록했다. 화장품 방판사업으로 경제적으로도 많은 여유가 생겼다. 화장품방판지사와 피부관리실을 같이 운영하며 뷰티사업의 틈새시장 매력을 알고 피부관리지도자과정 수료, 발관리 수료, 경락 자연치유학술등 자기개발에도 충실히 준비했다.

그러나 한방화장품은 브랜드 명품을 선호하는 신세대들에게 외면당하는 경향이 있어서 한방화장품의 한계를 느끼게 됐다. 그래서 역시 방판으로 브랜드 명품화장품을 취급하는 에스까다로 옮겨 경인지사를 3년간 운영하게 됐다. 에스까다는 방판용 화장품이었지만 독일 명품브랜드로 국내 한불화장품 계열사가 운영했다.

김 대표는 부평의 40평 규모 사무실에서 직원 10명을 두고 경인지사를 끌고 갔다.

에스까다가 명품 브랜드인 것은 확실하지만 국내에는 워낙 생소해 인지도를 높여 시장개척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백옥생은 나름대로 국내에 알려진 브랜드인데다가 그 당시 10년간은 한방화장품 전성시대여서 승승장구했었는데 막상 명품이지만 새로운 브랜드로 바꾸니 실적이 기대 이하로

미미했다. 결국 한불화장품 계열이었던 방판사업부가 없어지면서 김 대표도 2011년 12월 화장품 업계를 떠나게 됐다.

일하던 사람이 갑자기 집에서 쉬니까 무력감이 들어 1년 동안은 복지관 같은 곳을 찾아 다니며 봉사활동에 몰입했다. 그리고 지난 3월부터 피부관리실이라는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화장품을 다뤘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업종이라고 보았고 관리실이 아늑하고 마음에 들어 인수했던 것이다.

멜라백스는 아침 10시∼밤 9시까지 영업하며 24시간 철야로 영업하는 업소와는 다르다. 중국마사지 24시간 서비스는 저녁에도 손님을 받지만 이 업소는 피부관리에만 전념한다. 직장생활보다는 자기사업이 아무래도 성취감도 크고 소득도 높았고 그동안의 사회생활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업종이 무엇인가 궁리하던 중 피부관리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또 요즘은 누구나 피부관리에 관심갖기에 수요층은 충분하다고 본 점도 있었다. 직장인 혹은 주부가운데 피부에 문제가 있어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 쉽게 말해 피부관리는 미적인 면을 추구하는데 중점을 두는 휴식공간이다.

김 대표는 그래도 화장품 방판사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피부관리실 운영이 정상궤도에 들어서면 별도로 화장품 방판사업에 재도전해 볼 생각이다. 항상 머릿속에 방판화장품사업의 매력이 잊혀 지지 않기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다. 앞으로 여건이 되면 두피, 피부, 전신, 발끝까지 여성전용 뷰티삽을 운영하고픈 게 꿈이다.

아쉬운 점이라면 병원 피부관리실이 고객을 독식하는 바람에 일반 피부관리업소는 운영하는데 타격이 크다는 점이다. 업자들끼리 모이면 하소연만 할 뿐이지 뾰족한 대책은 없는 실정이다.

김 대표는 2005년 백옥생화장품 지사장 할 때 라일락 라이온스클럽에 가입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하자는 지인 권유로 가입했는데 잘했다고 생각한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봉사인으로서 기쁨과 보람을 라이온스에서 크게 느꼈기 때문이다. 회장으로 재임하던2009∼2010년 부평역 앞에 모인 독거노인들을 위해 월 1회 점심봉사를 했다. 회

원 20여명과 함께 밥 및 반찬을 준비해서 매회 1백5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만수동 만월복지관에서 영세민 1백명을 위한 점심봉사는 물론 김장봉사, 청소봉사를 정기적으로 했다. 이 복지관은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점심때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찾아온다. 기뻤던 것은 김 대표가 회장일 때 354-F인천지구 라이온스 50년 역사상 첫 여성총재인 김현환총재가 라일락클럽에서 탄생됐다는 것.

김 대표는 재임 시 총재를 배출한 명문클럽 회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더욱 품격 있고 신중하게 활동하려고 애썼다고 한다. 그래서 회장 재직 시가 더욱 보람되고 의미가 있었다. 노약자 60명이 수용된 부평소재 요양원에서 클럽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목욕봉사, 식사봉사 청소봉사 등에 참여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2010년에는 남동구 바르게 살기운동 여성회장으로 잠시 활동하면서 소래 축제 및 남동구 자매지역인 화천을 방문해 지역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생활신조라면“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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