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보수단체가 다가오는 개천절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입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21일 “우리 사회를 또다시 위험에 빠뜨린다면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19 재확산 위기를 초래한 불법 집회가 또다시 계획되고 있고 방역을 저해하는 가짜뉴스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방역에 힘을 모으고 있는 국민의 수고를 한순간에 허사로 돌리는 일체의 방역 방해 행위에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공동체의 안녕을 위태롭게 하고 이웃의 삶을 무너뜨리는 반사회적 범죄를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옹호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전날 오전까지 신고된 개천절 집회는 총 798건이다. 경찰은 이중 집결 신고 인원 10명이 넘는 집회에 금지를 통보했고, 집회를 강행할 경우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4차 추경과 관련해서 “오늘 국회에서 처리되길 기대한다”며 “추경이 통과되면 정부는 즉시 집행에 나서 추석 이전에 대부분 지원을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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