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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제아들의 교정학교 드리프트우드

완벽한 살인… 누군가 그 진실을 밝혀야만 한다!

문제아들의 교정학교 드리프트우드

문제아들의 교정학교

 

 

드리프트우드

 

 

 

 

 

 

 

 

 

 

 

2010. 12. 23 개봉 예정

 

 

 

 

 

수입/배급: 코리아 스크린

 

Information

 

제목 : 드리프트우드

원제 : Driftwood

감독 : 팀 설리반

주연 : 리키 울먼, 달라스 페이지 등

장르 : 폭력 스릴러

수입 /배급: 코리아스크린

러닝타임 : 90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국내개봉 : 2010년 12월 23일 예정

 

Staff

감독 : 팀 설리반

각본 : 팀 설리반/ 크리스 코빈

제작 : 마이크 리처드슨 / 밥 엔절먼

미술 : 존 모트

촬영 : 스티브 애드콕

음악 : 윌리엄 로스

 

Cast

데이비드 역: 리키 울먼

케네디 역: 달라스 페이지

예이츠 역: 탤런 토리에로

조너선 역: 코너 로스

 

 

SYNOPSYS

 

완벽한 살인… 누군가 그 진실을 밝혀야만 한다!

 

록스타인 형이 마약 과다 복용으로 죽자 데이비드(리키 울먼)는 큰 상실감을 느끼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자신의 블로그에 남기자 그의 부모는 둘째 아들마저 잃게 될까 두려워 ‘드리프트우드’라는 청소년 교화원으로 데이비드를 보낸다. 교화원이라기 보다 감옥에 가까운 ‘드리프트우드’는 걸핏하면 폭력을 휘두르는 책임자 캡틴 케네디(달라스 페이지)와 난폭한 교도관 예이츠(탤런 토리에로)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데이비드는 이곳에 갇혀있다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사라져버린 소년 조너선(코너 로스)의 혼령을 만나게 되고 조너선에 얽힌 미스터리를 푸는 것이 데이비드가 이 곳을 빠져나갈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임을 알게 되며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ABOUT MOVIE

 

콜럼바인 총기 난사 사건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스릴러 영화

 

1999년 4월 20일 미국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끔직한 총기 사건이 발생한다. 이 고등학교에 다니던 에릭과 딜란이란 학생이 학교 내에서 900여 발의 총을 난사해 학생 12명과 교사 1명을 죽인 사건이었다.

 

이 충격적 사건 이후 미국에서는 크고 작은 교내에서의 총기 사건들이 연속해서 일어난다.그 가운데 콜럼바인 총기사건을 뛰어넘는 가장 큰 사건은 2007년 4월17일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 총기사건이다. 이 학교 영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던 한국계 미국인 조승희는 이날 새벽 기숙사에서 남녀 2명을 총으로 살해한 뒤 2시간 반 만에 수업 중이던 강의실에 난입, 32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자살했다. 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 사고로 기록된 이 사건은 당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충격과 비탄으로 몰아넣으며 "도대체 왜"라는 분노 어린 물음표를 남겼었다.

 

버지니아 폴리테크닉공대 총기사건 이전에 콜럼바인 총기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진다. 2003년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감독인 마이클 무어가 제작겸 감독한 <볼링포 콜럼바인>은 총기 자유에 대해 날카로운 문제제기를 이끌어낸다. 당시 전문가들은 이 충격적인 총기사고의 원인으로 헤비메탈, 부모, 폭력영화, 사우스 파크, 비디오게임, 마약 등을 언급했다.

 

<드리프트우드>의 팀 설리번 감독은 콜럼바인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전 미국 사회에 일기 시작한 현상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됐다. 부모로부터 문제아라고 간주된 청소년들을 교화시킨다는 명목으로 미 전역에 품행 교정 캠프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기 시작한다. 물론 이런 사교육 기관 중 일부는 실제로 소년원 수감 경험이 있는 범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캠프는 자기 자식이 제2의 콜럼바인 킬러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는, 돈 많은 부모들의 심리를 악용한 돈벌이 수단인 경우가 많았다.

 

소년이 남자가 되는 곳

법이 통하지 않는 무법지대 청소년 교화원 드리프트우드

 

<드리프트우드>는 문제아들을 모아놓은 청소년 교화원의 이름이다.

소년이 남자가 되는 곳이라는 영화 속 내용처럼 이곳은 죽음이나 악마를 찬양하는 십대 밴드 AFI나 HIM의 음악을 즐겨 듣거나 호러 잡지를 읽고 검은 옷만 입고 다니는 등의 돌출 행동을 일삼으며 신체 부위에 피어싱을 하고 동성 친구를 더 좋아하는 소년들은 무조건 문제아로 간주됐고 이런 십대들은 곧장 미국 전역에 퍼져있는 청소년 교화원으로 보내졌다. 그 곳에서 아이들은 잔인하게 다루어 지고 세뇌되고 심지어는 살해 당하기도 했다. (실제로 최근에 플로리다의 한 교화원에서 소년이 죽은 사건이 있었다.)

 

이 캠프의 가장 끔찍한 점은 18세 이하의 미성년자에겐 아무런 법적 권한이 없기 때문에 부모의 동의만 있다면 18세 이전까진 그 곳에서 나올 수 없다는 점이다.

 

미국 독립 호러 영화 제작자 겸 감독 팀 설리번

끔직한 청소년 교화원을 이야기 하다.

 

설리번 감독은 2001년 공포영화 <마니악스> 와 <스누프 독스 후드 오브 호러> 에서 각본 파트너로 일했던 크리스 코빈을 합류시켜서 새로운 호러의 영역에 도전했다. 영화 <드리프트우드>에서 설리번은 두 편의 전작과는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서 인물 중심의 초자연적 스릴러를 완성했는데, 이것으로 영화 <스탠드 바이 미>와 <고스트 스토리>를 섞어놓은 듯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영화 <드리프트우드>에서 설리번 감독은 ‘누구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도록 강요 당해선 안 된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 진짜 악몽이 현실로 나타난다.’라는 자신의 확고한 철학을 유감 없이 펼쳐 보였다.

 

<드리프트우드>를 말하다.

                                  호러 사이트 DREADCENTRAL.COM

 

이 세상엔 너무나 많은 정보들로 넘쳐난다. 그런 환경들은 티비나 컴퓨터를 통해서 우리 삶을 침범해온다. 월드 뉴스를 보면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이라도 바로 옆집 일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물론 그 뉴스가 우리의 눈길을 끌 때만이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언론의 관심이 더 이상 미치지 못하면 우리의 눈은 그 순간 닫힌다. 대형 사건이 터지고 나서 시간이 흐른 뒤 그 여파로 생기는 일 따위는 우리 눈과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콜롬바인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난 후, 대중들은 주변 사람들이 하는 일상적인 일이나 무심코 던진 한 마디의 말에 대해 이제까지 와는 다른 반응을 보이게 되었다. 아주 작은 일 하나가 큰 사건의 조짐이 될 수 있다. 그런 식으로 공포감은 자라난다. 심지어 법이 만들어 놓은 울타리마저도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콜롬바인 대참사는 미국인 모두가 공포와 슬픔으로 지켜본 사건이었다. 시신들은 묻히고 피해자 가족들의 마음은 치유되기 시작하고 언론의 관심은 다른 쪽으로 돌려졌다. 하지만 그 공포감은 이상한 형태로 바뀌어서 부패되기 시작했다. 제2의 콜롬바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해기 위해선 어떤 조치가 필요했던 것이다. 이게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드리프트우드가 실제로 존재하는 세상 말이다.

 

드리프트우드는 자신이 교정이 필요한 문제아라는 것을 어쩌다 보니 스스로 공표하게 돼 버린 소년들이 보내지는 곳이다. 도둑질을 하거나 마약을 하는 것처럼, 자신의 블로그에 죽고 싶다거나 여자보단 남자가 좋다거나 하는 생각들을 올리는 것은 교정 받아 마땅한 일로 규정된다. 전직 해병대였던 캡틴 케네디(페이지)는 이 모든 문제의 해결사다. 한낱 전직 해병이 소년들의 사고를 바꾸는 방법을 알고 있었을까? 그건 전혀 아니다. 그는 따귀를 갈기고 발길질을 해대는 것으로 소년들의 머리 속을 뒤집어 놓으려고 했을 뿐이다.

 

데이비드 포레스(울먼)이 드리프트우드에 오자 이제까지는 없었던 잔물결이 일어난다. 죽음에 둘러싸여 있던 데이비드는 기숙사 건물 복도를 헤매는 혼령을 대번에 알아본다.  이 혼령은 데이비드를 향해 뭔가 외치고, 데이비드는 이 혼령이 이 곳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를 밝히기 위해 모두가 꺼려하는 질문들을 하고 다닌다. 이 영화는 부모가 포기한 아이들에 관한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힘으로만 스스로의 목숨을 지킬 수 있는 차가운 세상에 버려졌다. 그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건 없다.

 

드리프트우드는 아마도 최초의 십대용 인디 호러 영화일 것이다. 영화에 나오는 록음악들을 들어보면 이 영화가 12세부터 18세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엔 청소년 관람 불가 류의 욕설이 많이 나온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PG-13(13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있어야 관람이 허락되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까? 이 영화의 감독 팀 설리반과 이야기를 나눴을 때 그는 이 영화를 80년대 십대 영화 아웃사이더 The Outsiders와 나란히 놓으며 드리프트우드의 배우들과 아웃사이더의 고전 스타들을 비교했었다. 드리프트우드의 배우들이 워낙 연기를 잘 했기 때문에 이 비교는 상당히 설득력이 있었다. 대사 한마디 한 마디에 현실적 감각을 실어 넣었다는 면에서 드리프트우드의 배우들은 정말 뛰어났다. 각자가 개성이 강하지만 같은 환경에 있으면서 어쩔 수 없이 하나로 뭉쳐질 수 밖에 없는 한 무리의 소년들을 창조해낸다는 건 상당히 큰 도전이었다. 하지만 인물 창조는 일 단계에 불과했다. 그 가공의 인물들에게 현실의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배우를 찾는 게 더 큰 과제였다.

 

리키 울먼은 디즈니 영화, 필 오브 더 퓨처 Phil of the Future로 성공적인 출발을 한 배우다. 그가 연기한 데이비드 포레스터는 친형을 잃고 점차 절망에 빼져 결국 드리프트우드에 끌려오게 된 인물이다. 데이비드는 우리 시대 부모들이 만들어낸 생산물이다. 린 셰이와 마크 맥클루에 의해 완벽하게 연기된 데이비드의 엄마 아빠는 아들을 구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절박한 나머지 아들을 늑대의 우리에 던져 넣은 부모이다. 리키 울먼이 연기한 데이비드는 때로는 유머 있고 때로는 내성적이고, 쇼핑몰에서 어깨를 부딪쳐도 미안하다는 말 없이 지나가 버릴 것 같은 약간은 못된 아이다.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데이비드는 많은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의 행동들의 일부는 캡틴 케네디의 마음에 들고 일부는 그렇지 않다. 이렇게 오락가락하는 상황은, 그가 몽롱한 의식 상태에서 기숙사를 헤매는 행동이나 데이비드도 이 곳에 와서 미쳐 버린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일게 하는 그의 표정에서 잘 전달된다.

 

불길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데이비드의 상대역인 캡틴 케네디(페이지)는 거만하고 우쭐 대고 허세에 가득한 인물이다. 남성 호르몬이 흘러 넘치는 고등학교 미식축구 코치 같은 캡틴은 뭐든 힘으로 누르려고 한다. 그가 너무나 진짜인 것처럼 허풍을 떨면 소년들은 그 말에 현혹된다. 현혹되지 않는 아이는 피를 봐서라도 믿게 만든다. 그가 얼굴을 들이밀면서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면 듣는 이는 마치 얼굴에 침 뱉음을 당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캡틴을 연기한 달라스 페이지는 사악한 교도소 소장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치밀한 악당을 섞어 놓은 것 같은 인물이다. 페이지의 연기가 2 퍼센트만 더 오버를 했다면 캡틴이란 인물이 우스꽝스러워졌을 것이다. 하지만 페이지는 그렇지 않았다.

 

그 밖에 경비원 노리스 역을 연기한 데이비드 에이젠버그는 긴장된 순간에 코믹 터치를 살려주는 역할을 해서 기억에 남을 만한 장면들을 만들어냈고, 노아를 연기한 제레미 렐리어트도 소심하지만 거친 동료들 사이에서 내면적으로 분노가 들끓고 있는 인물을 훌륭하게 표현했다. 마약 사용으로 드리프트우드에 끌려온 K.C 역을 한 데이비드 스카일러 또한 그가 나오는 모든 씬에서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모두가 하나의 유기체로 작동해서 관객을 이야기 속으로 더 깊숙이 끌어들이는 데에 성공했다.

 

감동적인 성장 드라마가 아닌 호러 영화를 기대하고 이 영화 봤다면 무서운 부분이 별로 없었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기숙사 복도에 귀신이 걸어 다니고 데이비드가 악몽에 시달리는 장면 정도가 이 영화에 나오는 무서운 부분 전부이다. 그래도 영화를 보는 동안 십대 관객들은 종종 깜짝 깜짝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나와 함께 있었던 나이든 관객들은 (난 이 영화를 뉴욕의 파이오니어 극장에서 봤다.) 영화를 보는 내내 단 한번도 놀라지 않았다. 혼령이 무섭지 않았던 걸까? 공상 과학 영화를 보면 이것보다 더 심하게 감정 이입을 못하는 관객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서운 귀신을 만들어내는 작업에선 낙제이다.

 

팀 설리번은 자신의 의도를 관객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그는 혼령의 영상을 짧게 편집해 넣음으로서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이런 점은 정말 맘에 든다. 영화에 나오는 공간들, 즉 폐쇄공포증을 유발시키는 방들, 길고 텅 빈 복도, 커다란 금속제 문 등이 귀신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나 자전거가 산처럼 쌓여있는 창고 같은 공간은 정말 으스스했다. 그 이미지 자체가 너무나 기괴했다. 자전거만 전문으로 훔치는 사이코가 전에 여기 살았던 것일까? 설리번 감독의 말에 따르면 그 자전거들은 그 로케이션에 원래부터 있던 것이라고 한다. 정말 기막힌 우연이다.

 

드리프트우드의 낮은 밤과는 아주 대조적이다. 낮은 밝은 일광 아래 소년들이 밭일을 하고 캡틴의 섹시한 딸, 마이라(베일린 네프)가 감질나는 미소를 던지는 시간대이다. 마이라의 이런 아슬아슬한 행동들은 해가 떨어지고 밤이 되면 이 공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를 염려하게 만든다. 밤이 되지 않아도 기숙사 안은 햇빛이 들어오는 곳이 아주 적다.

 

드리프트우드는 영화 홀스 Holes와 쿨 핸드 루크 Cool Hand Luke와 스터 오브 에코스 Stir of Echoes의 이러저러한 면들을 조금씩 빌려왔다. 영화의 결말이 어느 정도 예상되는 순간, 캐릭터들이 살아나서 흡입력을 더 강하게 만든다. 팀 설리번은 공포라는 실체에 둘러싸인 절망적 인물을 표현했다. 그 공포는 덩치가 크고 신체적으로 위협적인 권위의 인물일 수도 잇고 초자연적인 존재일 수도 있다. 드리프트우드의 담장 안 쪽에 어두운 비밀이 하나 이상 감춰져 있다. 그것을 알게 된 사람은 모두 없어져야 한다. 너무 많이 알면 목숨이 위험해 지는 곳이 드리프트우드인 것이다.

 

CAST

   

리키 울먼

1986년 생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 된 적은 없지만 <드리프트우드>를 통해 처음 한국 관객을 만난다.

 

Filmography

<퍼펙트 파워>(1998), <데이비드를 찾아서>(2004), <픽셀 퍼펙트>(2004), <필 오브 더 퓨텨>(2004), <킴 파서블: 소 더 드라마>(2005), <드리프트우드>(2006), <하우 투 메이크 러브 투 어 우먼>(2010)

 

 

달라스 페이지

TV시리즈 <더 데일리 쇼 워드 존 스튜어트>에 출연하면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그 이후 스릴러, 호러 영화에 주로 출연하였다.

 

Filmography

<살인마 가족2>(2005), <드리프트우드>(2006), <스누프 독의 후드 오브 호러>(2006)

 

DIRECTOR

 

팀 설리반

 

팀 설리번은 십대 시절 <죽음의 알>(1983)이라는, 가짜 피를 쏟아내는 80년대식 컬트 호러 영화를 만들면서 영화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 영화로 뉴욕대 영화과에 진학했고 MTV의 음악 뉴스 작가가 됐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세 남자와 아기>, <칵테일>, <커밍 투 아메리카>, <대부3> 등 많은 프로덕션에서 다양한 포지션으로 일했다. 인디 영화 히트작 <이프 룩스 쿠드 킬 If Looks Could Kil>l과 <아메리카 익스포즈드 America Exposed>에 공동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그 후 팀은 LA로 이주해서 뉴 라인 시네마에서 5년 간 스토리 전개 업무를 맡았다. 그가 <디트로이드 록 씨티 Detroit Rock City>(1999)를 처음 접하게 된 것도 뉴 라인 시네마에 있을 때였다. 그는 이 영화에서 공동 프로듀싱을 했고 록그룹 키스 멤버인 진 시몬스와 함께 가짜 피를 쏟아내는 컬트 호러 영화의 세계에 다시 한번 빠져든다. 그 후 팀은 뉴 리벨리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라이언스 게이트의 투자를 받아 감독 데뷔작인 <2001마니악스 2001 Maniacs>(2005)라는 호러 코미디를 완성한다. 그 다음 작품은 힙합 테러 영화, <후드 오브 호러 Hood of Horror>(2006)였다. 약간 도를 넘어서긴 했지만 인디 영화의 색을 고집하는 호러 희극 두 편을 만든 팀 설리번은 그 다음 작품으로 <드리프트우드 Driftwood>(2006) 를 선택했다. 이 영화에선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인물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되는 초자연 스릴러로 연출했다. 콜롬바인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국 사회에 팽배하게 된 십대에 대한 두려움이 청소년 품행 교정 캠프라는 사회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 경위를 면밀히 조명하였다.

팀 설리번은 장편영화를 만드는 것 이외에 케이블 티비 VH1의 히트 리얼리티 쇼인 스크림 퀸즈 Scream Queens(2008)에서 스텝으로 일하고 있다.

 

Filmography

<데들리 스판>(1983), <락 시티>(1999), <캠프 블러드2>(2000), <2001매니악스>(2005), <드리프트우드>(2006), <스누프독의 후드 오브 호러>(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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